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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촉구 시국 선언 ~


한국YMCA경남협의회 대표자들은 지난 11월 5일 창원대학교 사회관에서 개최된 2016년 경남YMCA유지지도자협의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채택하였습니다.  


아울러 경남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거창YMCA, 거제YMCA, 김해YMCA, 마산YMCA, 양산YMCA, 진주YMCA, 통영YMCA, 창원YMCA 등 8개 회원들이 참여하는 사퇴촉구 시국선언 광고를 게재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박근혜 퇴진에 공감하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광고비를 모아 일간신문에 광고를 내기로 결의한 것입니다. 지난 11월 10일 1차 광고를 게재하였고, 16일에는 2차 시국선언 광고가 나갈 예정입니다. 



<박근혜 정권과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한국YMCA경남협의회 시국선언문>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에 놀아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한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각종 불법․비리들은 사상 초유의 헌정파괴행위이자 민주공화국의 신성한 주권을 부당하게 찬탈한 범죄행위입니다. 이로 인해 지금 이 나라는 연일 비상시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득권 세력 일각에서는 이를 혼란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주권자인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비선실세, 이를 비호하는 새누리당과 기득권 세력들이 오히려 혼란을 더 부추기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이 비상시국을 하루빨리 종식시키는 방법이 박근혜 정권의 퇴진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전국에서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집회가 줄을 잇고 있으며, 일부 신문에서는 ‘방방곡곡이 시국선언 중’이라는 기사까지 내고 있습니다.


  지금의 혼란을 수습하려면 박근혜 퇴진과 모든 관련자들의 전원 사퇴,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한 처벌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없다는 게 국민들의 목소리입니다. 이미 YMCA와 YWCA의 대학․청년들도 시국선언을 발표하였으며, 많은 지역YMCA들이 다양한 형태로 시국선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11월 2일에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국민모임들은 이 비상시국에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는 동시에 강력히 행동할 것을 결의하는 ‘전국 비상시국회의’를 결성하여 한목소리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쳤습니다.

  

  이에 한국YMCA경남협의회도 박근혜 정권과 비선실세, 이를 비호하는 새누리당과 기득권 세력에 의해 땅에 떨어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길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혼란을 수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은 박근혜 정권의 즉각적인 퇴진과 관련자들의 전원 사퇴,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국정논단 사태에 대해 두 번에 걸쳐 대국민사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대국민 사과일 뿐이고 사실상 꼬리자르기와 자기변명에 급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총리후보자로 김병준 교수를 지명하고, 신임비서실장으로 노회한 정치꾼이자, 김대중 대통령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씨를 임명한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또다시 불통의 아이콘을 전면에 내세우는 몰상식한 행위인 것입니다.


  새누리당 또한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동안 집권여당으로서 박근혜 정권을 비호하며, 최순실의 비선실세 개입을 방조하고,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의 전횡에 부화뇌동한 새누리당은 지난 10월 30일 ‘거국중립내각’을 제안하면서 전형적인 물 타기와 진실은폐, 사태 무마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여론이 더 나빠지자, 새누리당은 11월 4일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였는데, 바로 이어진 새누리당 의원총회의 모습을 보면 여전히 이번 국정농단에 대해 책임지기는커녕 어떻게든 위기만 넘기고 보자는, 허울뿐인 사과임이 여지없이 드러났습니다. 


  청와대 비서 몇 사람 잘라내고, 최순실을 구속한다고 해서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희석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대통령에 당선되고,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들이 반대한 위안부피해보상 협상을 진행하여 다시 한 번 피눈물을 뽑아내고, 세월호 비극의 진실을 외면하고, 국정교과서를 통해 역사를 왜곡하고, 정당한 쌀값책정을 요구한 백남기 농민을 물대포로 죽음에 이르게 하고, 노동악법을 통해 노동환경을 열악하게 만들고, 부자감세와 서민증세를 통해 국민생활을 파탄 내게 한 사람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이렇듯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까지 드러난 온갖 실정과 잘못된 정책만으로도 범국민적 심판이 불가피했던 상황인데도, 깃털 몇 개 뽑아내고,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해서 이 비상시국이 수습될 리가 없으며, 범국민적으로 솟구치는 분노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오지 않는 한, 정권에 의해 철저히 장악되어 있고 사유화되어 있는 검찰은 국정농단, 국기문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은폐하고 꼬리자르기만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은 명백합니다. 실제로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계속해서 수사와 진실규명을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즉시 물러나야할 이유가 계속 추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출발점은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 퇴진입니다. 계속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새누리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국민들이 목소리는 더욱 커져 갈 것입니다. 한국YMCA경남협의회 또한 거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이 이루어 질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

-. 최순실과 그 집단, 청와대 관련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와 처벌을 감행하라!

-. 새누리당은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공동으로 책임져라!



2016년 11월 5일.


한국YMCA경남협의회




<11월 8일>



<11월 9일>



<11월 10일>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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