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지리산길, 제발 이러지 마세요

지리산길 걷기⑦ 지리산길은 여행자들만의 길이 아닙니다

여름 휴가로 지리산길을 걷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길, 재미있는 길도 많고, 인심넉넉한 사람들, 친절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러나, 길을 걷다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일도 적지 않았습니다.


지리산길은 기계를 사용해서 닦은 넓고 번듯한 길이 아니라 사람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오솔길입니다. 처음 지리산길을 연결하는 일을 시작한 사람들은 그냥 또 하나의 관광지를 만들기 위하여 시작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숲길은 느림과 성찰의 길, 그리고 책임여행을 제안해왔습니다.
 
그것은 지리산길을 걷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그 길위에서 살아온 주민 역시 똑같은 주체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떠들썩한 관광상품이 되는 방식을 지양해 왔다고 합니다.




지리산길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림과 성찰의 길'이라는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일부있는 모양입니다. 남원 주천에서 산청 수철까지 개통된 70km 지리산길 중에는 벌써 땅주인의 민원으로 폐쇄된 구간이 있습니다.

지리산길 2구간이 계통된뒤 얼마 후 벽송사에서 송대마을에 이르는 길이 폐쇄되고 이정표가 모두 사라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당시 지리산길을 찾아온 사람들 중에는 표지판이 사라진 숲길에서 산속을 헤매는 일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벌어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느림과 성찰 길'이라는 원칙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지리산길을 걷는 사람들이 길 인근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무단으로 채취해가면서 피해사례가 늘어나자, 마을 사람들이 이 구간을 막아버리고 이정표를 모두 뽑아 버렸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이 길은 폐쇄되어 있어 벽송사에서 지리산길 걷기를 중단하고 차를 타고 송대마을로 이동해서 걷기를 이어가야하는 불편한 구간이 되었습니다.


지리산길 걷기, 농작물에는 눈길만...


지리산길을 관리하는 (사)숲길에서는 "길을 걷다 마주치는 농작물에는 '눈길'만 주라"고 표지판을 세워놓았더군요. 눈길만 주라는 이야기는 손길은 주지 말라는 이야기겠지요. 지리산길 곧곧에는 농작물에 손길을 주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주변 농작물은 마을 주민의 소중한 재산이오니 절대 손대거나 재취하지 말아주세요.
이 밭은 주인이 있습니다. 농작물에 손대지 말아주세요. 마을분들께서 애써 가꾼 자식과 같은 소중한
농민들이 땀흘려 재배하는 고사리입니다. 하나라도 절대 끊어가서는 안 됩니다.

 



지리산길을 잇는 활동을 해온 (사)숲길에서 세워둔 안내판이고, 어떤 것은 농민들이 직접 나무판자에다 글을 써서 세워둔 곳도 있습니다. 농작물 중에서도 가장 사람 손길을 많이 타는 것은 고사리였던가 봅니다.

제가 걷던 길에는 고사리를 꺽어가지 말라는 안내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밭에서 재배하는 고사리를 산에서 저절로 자라는 고사리로 생각하고 꺽어간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 마을과 사람을 잇는 길, 지리산길은 마을사람들이 기꺼히 마을을 지니가도록 길을 내어주어 이어졌습니다. 어떤 길은 마을을 가로질러가고, 어떤 길은 조용한 산사옆을 지나가기도 합니다. 모두 마음을 열어 길어내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을을 벗어나 숲으로 이어진 길을 가보니 걷기 여행객들에게 길을 내 준것은 마을 사람들만이 아니더군요. 원래부터 지리산길은 사람만을 위한 길이 아니었던 것 입니다. 사람이 처음 숲에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그곳에 살던 주인들이 있었던 것 입니다.

지금도 숲길에는 많은 야생동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객이 길을 걸을 때는 숲에 사는 주인들을 놀래키지 않아야합니다. 숲길의 주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규칙을 알리는 표지판이 곳곳에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그들의 삶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걸어야 하겠습디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당부하고 싶은 것은 바로 '등산리본'입니다. 지리산길에서 만난 등산리본은 정말 꼴 볼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선 지리산길은 등산길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사)숲길에서 만들어 놓은 지리산길 안내표지판만으로도 충분히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사실 등산길에서도 나뭇가지에 덕지덕지 매달아 놓은 자기가 속한 산악회를 알리는 등산 리본을 보며 눈살을 찌푸린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꼭 필요한 곳에 매어놓은 등산리본은 제 구실을 하겠지만, 꼭 필요한 곳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리본이 달린 나뭇가지에 또 다시 리본을 매다는 것은 '환경오염'일 뿐입니다. 

 

하물며, 등산길도 아닌 이 길에 매달아 놓은 '등산리본'은 '느림과 성찰'의 길에는 참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등산리본 남기신 산악회 속하신 분들, 여러분이 속한 산악회가 이 길을 다녀갔다는 것을 왜 다음 사람들이 모두 알아야하는지요?

옛 선인들은 "눈 덮힌 들판을 걸어갈 때도 어지러이 가지말라" 하였는데 말입니다. 







Trackback 0 Comment 6
  1. 서마지기. 2009.08.24 15: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자주 보는 무개념 등산 레져 웰빙 문화의 단면...
    봄에는 황매산에 철쭉산행을 갔더니30-40대 여성들 그 좋은 산과 철쭉바다에서
    꽃 구경은 뒤로 하고 고사리 케기 욕심에 여념이 없더이다...
    시골 사람들 케라고 놔 둘만한 여유도 없는건지.
    고사리 켄다고 해 봤자 몇 줄기 케지도 먹을 만큼도 못하면서 공짜라는 욕심에.
    씁쓸~ 저런 사람들 때문에 시골 인심도 예전 같지가 않더라니..

    자기 집 대문 나서면 생활예절 시민의식 아무렇게나 하고 쓰레기 버리고 안팎이 다른
    난민심리 이제 문화가 제자리 찾을 시기도 됐건만...
    이 나라 자연이 사회가 남의 나라인가?

    • 이윤기 2009.08.25 09:31 신고 address edit & del

      저 표지판들 참 부끄러운 자화상이지요.

      지리산길 마을에는 아직도 풋풋한 인심이 살아있습니다.

      저런 표지판이 없어져도 여행자들이 기본적인 시민의식을 발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라오니스 2009.08.24 21: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걸으러 왔으면 조용히 걸을 것이지..
    일부 사람들의 몰지각함으로 여러사람이 피해를 보는 듯 합니다...
    등산리본은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자연을 자기것인 줄 착각하는 듯 합니다..

    • 이윤기 2009.08.25 09:32 신고 address edit & del

      라오니스님 반갑습니다.

      불필요한 곳에 붙어 있는 등산리본, 꼭 필요하지만 흉물스럽게 수십개씩 붙어있는 등산리본... 참 꼴볼견이지요.

      분명히 산이 좋아서 오는 분들일텐데...안타까운 마음입니다.

  3. 할리 2010.04.24 07: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국민신문고>에 제기했던민원-등산표지리본,산불조심현수막에대해2010.4.11

    공개민원으로
    신청번호 : 1AB-1004-002244
    민원 제목 : 한국의 온 산야를 뒤덮고 있는 등산표지리본과 산불조심 현수막에 대한 제안

    <민원내용>
    우리나라의 나름대로 이름이 난 산에 가면 ,비닐로 만든 등산표지리본과 산불조심 현수막이 너무 과다하게 걸려있습니다.
    1). 등산표지리본에 대해서
    등산표지리본의 경우는 원래 목적이 길을 잃지 말라고 달아 두던것이었지만, 지금은 이름난 산에는 이미 굵은 목재로 견고한 이정표나 안내판을 요소마다 만들어두어서 구태여 작은 표식은 불필요 해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많이 달아둔곳은 ,마치 무당집에서 살풀이 하듯이 , 과일나무에 과일이 주렁주렁 달린 듯이, 조그만 비닐조각들이 총천연색으로 저마다 모양을 뽐내며 휘날립니다.
    내용은 전부가 산악회,모임,개인 이름을 홍보한 지극히 소인배 적이고, 졸열한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썪지도 않고, 보기도 싫고, 지구상에선 유일하게 한국 산야에서만 볼수 있는 양태들이라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화장실에도 볼수 있는 문구중에, 머문자리를 깨끗이 합시다,라는 글도 있지 않습니까. 불과 몇십년 살다가는 존재들인데, 무슨 이름을 후대에 널리 알리겠다며, 비닐 조각을 달고,바위에다 이름을 새기고,페인트로 낙서하고 하는지..
    자신이 명산을 다녀갔다고 굳이 비니루에다 남겨야 마음이 편한것이겠습니까?

    2). 산불조심 현수막에 대해서
    산불조심을 해야한다는건 누구나 다알고 있고, 초등학교 1학년생이라도 아는 사항입니다.
    산에오는사람들은 대개가 성인들인데, 누가 일부러 불을 내겠습니까. 물론 한번씩 각성 시켜주는게 옳습니다만. 문제는 산길을 돌아가는곳마다 걸려있고, 어떤 경우엔(산 아래의 등산이 시작되는 장소) 한곳에 여러 장이 달려 있기도 합니다.
    거의가 현수막 한곳엔 ○○단체, 학교, 소방서, 은행, 산악회,병원, 식당..등의 단체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즉, 순수성이 의심가고, 약은 상술이 엿보인다는 말이지요,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정말 순수하게 산불조심을 외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면, 등산 관리소에 현수막 만들 돈만 희사를 하여 걸든지, 자신들의 단체,기관의 이름을 빼고, 달아야 옳지 않겠습니까.
    이 현수막을 보는 등산인들은 너무나 좁은 속을 보여주는 산불조심이라 씁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3) 제안
    ① 등산표지리본을 다는 사람에 대해 추적하여 벌금을 부과시키거나, 다른 제재를 가하는 규정을 만들어 주십시요 ,
    ② 산불조심 현수막에대해서는 각 산의 관리소에서 현수막 다는 것을 통제하게하고, 다는곳의 위치,방향 ,갯수 등을 일정한 규정을 만들어서 규정대로 달도록 일괄 통제 시키도록 하면 개선될것이라 봅니다.
    현재는 아시다시피 누구나, 아무나 현수막에다 자신들의 단체이름을 반드시 명기한후, 산불조심글을 써서,아무데나, 자신들 나름대로 위치 선정해서 달고 있습니다.
    즉,한 장소에는 1개만 달게하고, 관리소 이름외의 다른 단체나,모임 이름을 적지 못하게 통제하고, 불필요 한곳엔 못달게 해야 할것입니다.
    또, 단체이름을 명기하지 못하게 규정을 만들어 주십시시오
    ③ 또한, 산 입구의 게시판에 위의 내용들을 게재하여 등산객들을 각성시키고, 언론이나, 기타 인쇄물 등으로 홍보도 필요할것으로 봅니다. 진심으로 청원합니다. 우리나라 산야를 깨끗하게 해주십시오, 너무 지저분하고 볼상 사납습니다. 깨끗하고, 푸른 산을 되찾아 주세요.

    <답변내용-산림청 산림이용국 산림휴양등산과>

    1.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2. 구체적인 지역이 제시되지 않았으나 국립공원지역은 자연공원법 제27조의 금지 행위 규정에 의하여 등산 표지 리본 등을 단속할 수 있으며, 현수막의 관리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의하여 지자체 장이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지역내의 불법 현수막 등은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국립공원탐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답변내용-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

    안녕하십니까 평소 산림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구선회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국민신문고에 건의하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회신드립니다. 우리 청의 경우 국민들에게 청결한 산사랑 및 국토사랑 마인드를 고취하기위해 매년 등산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흔적남기지 않기’ 등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바른 등산문화 정립을 위해 등산학교를 운영하는 등 깨끗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계부처(환경부, 문광부 등)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0년도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클린코리아)’ 운동의 일환으로 주기적인 대청소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산악단체, 지자체, 산악회 등과 함께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과도한 표시리본설치, 현수막 설치 등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각 지방청 및 지자체 등 해당기관에 과도한 표시리본 설치 및 현수막 부착 등을 계도해 나가도록 권고토록 할 예정이며, 현재 각 지방청 및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숲길조사·관리원 및 등산안내인을 활용하여 과도하게 설치되어 있는 표시리본 및 현수막 제거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요청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고객님께서 제안해주신 규정 제·개정과 관련된 의견은 좋은 제안이지만 현재 정부 여건 상 조속히 반영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제안사항은 추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산림행정에 관심을 갖고 건의해주신 점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042-481-4150)로 전화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연공원법 제27조 (금지행위) ① 누구든지 자연공원에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자연공원의 형상을 해치거나 공원시설을 훼손하는 행위
    2.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행위
    3. 야생동물을 잡기 위하여 화약류ㆍ덫ㆍ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ㆍ농약을 뿌리는 행위
    4. 제23조제1항제6호에 따른 야생동물의 포획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거나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
    5.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상행위
    6.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행위
    7.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주차행위
    8.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취사행위
    9. 오물이나 폐기물을 함부로 버리거나 심한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
    10. 그 밖에 일반인의 자연공원 이용이나 자연공원의 보전에 현저하게 지장을 주는 행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
    ② 공원관리청은 제1항제5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라 행위가 금지되는 장소를 지정한 경우에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를 공고하여야 한다.
    [전문개정 2008.12.31]


    -----------------------------------------------
    <저의 개인적인 생각>
    1. 그룹이 등산하는 경우에는 종이로 만든 화살표 표식을 땅바닥에 놓고 작은 돌 몇 개로 눌러 두고, 최종 주자가 그걸 회수해가는 방법-현재 여러 산악인들이 애용하는 방식
    2. 등산 비닐 리본 만들돈에 약간의 돈을 더 보태서 , 나무등의 자연재료로 견고한 이정표를 만들어서 요소마다 설치하는 방안-반드시 관계 기관의 허가들 받아야 하며, (또한, 모든 관련기관은 허락을 해줍니다) 나무 이정표에다 또다시 제작자 이름을 쓴다든지 하는 편협함은 갖지 맙시다.

    <처벌 방안>
    국립공원 관리 공단의 민원 담당자와의 2010.4월중순 전화통화에서 들은바로는,
    국립공원의 산에다 비닐 리본을 단 사람을 검찰에 고발햇드니, 검찰측 이야기가 다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든지, 다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은게 있어야만, 자연공원법 27조에 의거해서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하였읍니다.

    • 이윤기 2010.04.25 09:15 신고 address edit & del

      멋지십니다.

      잘못된 현실을 바꾸기 위하여... 아주 구체적인 활동르 하셨군요...전 그만 문제제기만 하고 있었는데...

집회 신고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1989년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30년이 지났습니다. 이 법으로 직접 처벌을 받은 일은 없지만 이 법 때문에 30년째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문재인 정부 2년을 제..

자전거 헬맷착용...졸속입법 확실하다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 조치 시행 날짜가 다가오면서 다시 언론들이 주목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경남도민일보 류민기 기자로부터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전화를 받았는데, "나는 반대"라는 입장을 밝혔더니..

9만 9000원 맥세이프(충전기) 직접 수리하면 8천원 OK

2014년 3월부터 맥북 에어를 거쳐 2016년부터 맥북 레티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 아들이 군대에 간 동안 맥북 에어를 사용하였는데, 2년 동안 사용하고 나서 어느새 맥 유저가 되어 레티나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애..

스웨덴 초경량, 초소형 완전무선 이어폰 'niva'

스웨덴 sudio(수디오)에서 만든 '완전 무선' 이어폰 Niva가 한국에서 출시되었습니다. 핸드메이드 이어폰을 생산하는 스웨덴 sudio의 여러 이어폰에 대한 리뷰를 블로그에 쭉 연재하였는데요. 그동안 제가 작성한 제품 소개..

youtube 책 리뷰 '불쾌한 사람들과 인간답게 일하는 법'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이사가 주최한 '유튜브로 돈 벌기' 특강을 들으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좋은 컨텐츠를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어떤 것을 만들면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컨텐츠를 ..

창원이 만들고 모스크바가 주목한 '오장군의 발톱" 8.15 개봉

8월 15일은 우리 민족에게는 일본의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된 광복절이기도 합니다만, 일본이 세계를 상대로 일으킨 아시아,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를 선언한 날이기도 합니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가 동맹을 맺고 전 세계를 전쟁 터로..

통풍? 알면 알수록 어렵고 치료하기 힘든 병

지난 3월 중순 첫 번재 통풍 발작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넉달 동안 병원 치료에만 매달리지 않고 통풍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찾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통풍에 대해 공부하면 할 수록 약이나 주사로 간단히 나을 수 있는 그런 만만한..

NEW SM3 에어컨 필터 교체 DIY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 정도로 어려울 줄 알았다면 카센터에 갔을 것을 것입니다. 예전에 타던 클릭은 에어컨 필터 교체가 쉬웠기 때문에 NEW SM3도 비슷한 수준인줄 알고 시작했다가 혼이 났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게 ..

블로그로 돈 벌기 특강 1분으로 핵심 정리 !

김주완 기자의 <지역에서 유튜브로 돈벌기> 두 번째 강좌를 들었습니다. 두 번째 강좌는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된 '어떤 영상을 찍어 올릴까'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출장 때문에 아쉽게 첫 번째 강의를 놓쳤습니다만, 두 번째부..

통풍 4개월...먹고 자는 습관을 바꾸다

[통풍일기⑥] 건강 위해 생활습관 바꾸기... 운동 줄이기, 충분히 잠자기, 식이조절 3월 14일 통풍 첫 발작 이후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사와 블로그 포스팅으로 통풍에 걸렸다는 사실을 공개한 이후 많은 ..

16년 만의 가족사진 촬영...주인공 놀이 즐거웠다

군대 갈 나이가 되었는데도, 입영 대신 취직을 하겠다던 둘째 아들이 가족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에 취업을 하는 바람에 16~17년 만에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네 식구가 함께 다니면서 찍은 사..

613선거, 김경수-김태호 쫄깃했던 개표 순간

613 지방선거 개표 과정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곳이 바로 김경수 후보와 김태호 후보가 접전을 벌인 경남도지사 선거 개표였습니다. 개표 결과는 김경수 도지사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만, 개표 초반 김태호 후보가 앞서다가 김경..

채식해도 걸리는데...치맥이 통풍의 주범이라고?

지난 5월말 국내 주요 언론들이 "20대 통풍 환자 급증...범인은 치맥", "치맥 열풍에 늘어나는 통풍...젊은층 급증", "20대 남성 통풍환자 5년새 1.9배 늘어"와 같은 기사를 일제히 쏟아냈습니다. 20대 통풍 환자가..

청소년 모의투표...박원순 낙선...TK도 민주당 왜?

시도지사, 교육감 청소년은 왜 다르게 뽑았을까?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한 61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 본부>에서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과 교육감 모의 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청소년 모의 투표..

청소년이 직접 뽑은 김경수, 박종훈 당선증 전달 !

청소년이 직접 뽑은 경남교육감 박종훈 당선자 제1호 당선증 전달 지난 16일(토) 오전 10시 경남교육청에서는 <61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본부>회원들이 재선 경남 교육감으로 선출된 박종훈 당선자에게 '청소년이 직접 ..

황교익도 찬성하는 GMO 진짜 안전할까?

유명 맛칼럼 작가이자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만찬 기획자로 더 유명해진 황교익 선생, 그의 강연과 글은 늘 놀랍고 유쾌한 인문학적 통찰이 담긴 음식이야기로 사람들을 사로잡습니다. 음식으로 유명세를 타는 건 비슷하지만 백종원과는 급..

투표권 없는 청소년들...모의투표 꼭 하세요.

전국YMCA 온라인 www.18vote.net 오프라인 투표소 운영 6.13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한 6.13 청소년모의투표 운동본부>(www.18vote.net)를 결성하고 전국 18개..

애플에서 위자료 100만원 받는 꿈...깨졌다

애플 위치 정보 수집...소비자 소송 대법원 패소 지난 2011년 8월 2만 7623명이 원고로 참여한 '애플 소송'에서 소송 시작 후 7년 만에 대법원 최종심에서 원고 패소로 끝났습니다. 애플코리아 유한회사와 애플 인코포레이..

문재인 울린 이 남자 한국당 텃밭서 시의원 꿈꾼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 아선거구'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에 출마하는 전홍표 예비후보,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시민단체에서 오랫 동안 환경운동을 해온 활동가이면서 환경공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입니다. ..

이사 갈 옆집에 성범죄자...계약해지 가능할까?

시골마을 전원주택으로 이사 가려고 집을 계약하고 중도금까지 치렀는데 옆집에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일하는 '창원시평화인권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입니다.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