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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는 마산시, 통합 청사는 마산 양덕동으로...

12월 11일 창원시의회의 결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행안부의 강제통합이 관철되어 주민투표없이 마 창 진 강제통합이 계속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대책위원회에서는 창원시의회가 주민투표를 결정하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청원운동, 그리고 절차상 위법성과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강제통합의 무효를 확인하는 소송과 같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한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또한 주민투표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정통합을 반대하기 위하여 내년 2월로 예상되는 통합시 설치법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하게 될 것 입니다. 주민이 결정하지 않은 행정구역 통합에는 끝까지 반대하고 시의원들이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결정한 통합 추진을 무효화시킬 것 입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산, 창원, 진해시가 통합되면 중심부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두 창원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마산, 진해시는 도시의 이름도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기사 : 2009/12/07 - [세상읽기] - 2010년 7월 마산, 진해는 사라진다



저는 행정통합을 신념으로 여기던 분들이 마산의 역사성, 정체성이 사라지게 될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대안을 내놓을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행정구역 통합은 마산의 상공인들이 가장 앞장섰습니다. 앞으로 마창진이 통합되면 상공회의소 회관은 마산에 있게 될까요? 통합시의 농협본부는 마산에 있게 될까요? 통합시의 세무서는 마산에 본부가 있을까요?

아니 마산에 본점이 있는 경남은행 본부는 앞으로도 계속 마산에 남아 있을까요? 새마을, 바르게 살기 같은 통합 지부는 마산에 있게 될까요? 로타리 라이온스클럽 같은 민간 봉사단체의 통합 본부는 또 어떻게 될까요?


제 소견으로는 통합 이후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모두 창원으로 가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도청이 창원으로 이전되었을 때와 같은 쏠림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 입니다. 결국 마산의 도심공동화는 더욱 심화되겠지요.

그래도, 통합 이전의 마산지역은 통합 전에 비하여 더 잘사는 도시가 될 수 있을까요? 마산의 창동, 오동동 상권은 더 활성화될 수 있을까요? 마산이 구도심은 지금보다 더 사람들의 발길이 뜸 해질 가능성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 같은 창원으로서 쏠림 현상을 막고 마산이 창원과 함께 균형 발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통합시의 명칭을 마산시로하고, 통합시청사를 마산에 두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시청사, 옛 한일합섬터에 세워야 균형 발전 가능하다.

통합 이전에도 도청 소재지인 창원에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각종 도단위 국가 및 민간 기관의 본부가 모여있기 때문에 통합시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시청사를 마산시에 두어야 합니다.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마산시 양덕동 옛 한일합섬부지인 주상복합 아파트 예정지에 통합시청사를 유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통합시의 명칭도 브랜드가치나 인지도로 볼 때 마산시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정구역 통합을 줄기차게 반대해왔지만, 끝내 주민투표도 거치지 않고 사실상 행안부와 한나라당에 의하여 강제 통합이 된다면 적어도 통합시의 명칭은 마산시로 하고, 통합시청사도 마산에 두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제, 마, 창, 진 통합만이, 행정구역 통합 만이 마산이 살길이라고 주장하셨던 분들이 이런 문제들에 대한 방안을 내놓아야 할 때 입니다. 행안부가 지원해준다는 바람 든 풍선 같은 인센티브만 주장하지 마시고, 마창진 균형 발전과 그 속에서  마산 지역 발전 방안을 밝혀보시기 바랍니다.









Trackback 2 Comment 57
  1. 실비단안개 2009.12.09 09: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재수없게 통합이 된다면,
    마창진이 아닌 창원시가 되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인데요,
    통합이 되어 광역시가 되더라도, 경남 딱지를 떼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테구요, 그러면 대외적인 이미지가 강한 창원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해시민입니다. 제 욕심을 앞세워 진해광역시가 되는 건 찬성하지 않습니다.
    (부산 신항이란 이름이 당연하듯이요.)

    여러 청사 이전 내지 증축, 건립 등도 중요하지만, 각 시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 행사(축제)도 걱정입니다. 서민인 우리가 아무리 경남과 우리 시를 걱정하며 고민해도 그들에게는 웃음거리로 보이겠지만요.

    창원시의원들이 시민들의 생각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랄 수 밖에 -

    • 이윤기 2009.12.09 11:4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이런 기본적인 논의와 합의 조차도 하지 않고 덜렁 그리고 졸속으로 통합부터 결정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에게도 이런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고 통합을 하든지 말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대외적 이미지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서울사람,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마산, 창원, 진해를 놓고 인지도 조사 같은 걸 해볼 수 있을까요?

      저는 마산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aner 2009.12.09 11: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행정이전이 현재의 마산에 위치해야 한다고 하는 근거를 들어보시지요. 비단 마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진해와 창원 시민은 물론이고 3자의 입장에서 이를 바라보는 타지분들도 납득할 수 있게 말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경제,정치,문화의 중심이 창원으로 이전되고 쏠림 현상이 발생된다고 할때에 분명 인구의 이동과 집값 상승은 불보듯 뻔하게 상남과 중앙, 그리고 용호 지구로 편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도시의 재개발 여지는 계속해서 발생하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더디겠지만 마산과 진해지구로 확대됩니다. 어느쪽으로의 우선순위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서울과 경인지역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흥망과 성쇄는 단순히 계산된 아래에서만 생각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수요와 공급의 문제입니다. 아주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을 너무 간단한 논리로만 주장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마산,창원,진해의 역사와 그 정체성 논리는 논외로 하더라도 아주 복잡하지만 가능한 문제입니다. 왜? 정체성 문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서 펼친 논리에서는 정체성을 논하시더니 지금 이 글에서는 고루 발전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계시네요.

    게다가 상공인들의 말이야 그들의 실리를 따지지 않고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실리는 창원과 진해시민도 물론 따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 많은 창원의 재정을 왜 마산에 부어 주어야 하는건가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마산지구에 행정 이전을 하고 균형된 발전을 빌미삼아서 재정투자를 하게 되면 고스란히 창원지구의 부동산 가격은 내려갑니다. 반사적으로 마산 지구는 오르겠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창원 사람들은 행정통합을 할 필요도 못 느낍니다. 창원지구의 부동산이 부담되면 장유나 마산이나 진해로 가서 살면 되는거고, 필요충분조건에 따라서 움직이면 되는 겁니다.

    순리대로 합시다.

    • 이윤기 2009.12.09 11:27 신고 address edit & del

      선생님 말씀은 수도권처럼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경우에나 그렇겠지요? 마산의 경우 이미 주택수요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아 재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지도 않습니다.

      창원의 재정을 마산에 붓자는 것이 아니라, 원래 마산의 예산을 창원으로 몰아주지 말자는 것이지요? 재정자립도는 창원이 높은지 모르지만, 시 예산은 마산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창원이 충분히 발전하고 차고 넘치면...그 다음에 마산, 진해도 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지역균형 발전 대신에 수도권으로 더 집중화시키자고 하는 이야기와 비슷하게도 들리구요.

    • 배종원 2010.01.19 00:54 신고 address edit & del

      주인장님

      2010년 두 시의 예산을 보자면,

      창원시 예산은 1조원정도가 되고

      마산시 예산은 9000억원 정도입니다.

  3. aner 2009.12.09 11: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이 추진될 때에는 마산과 창원 그리고 진해가 각각 안고 있는 역량과 지리적 요건을 따지어서 그것을 극대화시켜서 통합시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느 곳이 중심이 된다고 해서 그곳의 발전이 편중화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현재 마산이 단독시로 있는 동안에도 소외받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마산 단독으로도 서로의 실리를 위해서 재개발 반대 및 관공서 유치를 위해서 서로 물고 뜯는데 도대체 어떤 논리이면 마창진 통합을 그것과는 다르다고 생각을 하시는건지요?

    개인적으로 대략 십여년전부터 생각한 것이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해는 해양 리조트 도시로 변모시키며 대형 호텔과 수상 스포츠를 유치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며, 마산은 로봇 산업과 현재 수출자유지역에 전자공업을 편중시켜서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창원은 여전히 기계공업과 자동차가 편중되겠지만 부산과 가까운 진해지구가 가능하다면 자동차 공업도 그리로 이전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아울러서, 창원 중앙동과 상남동 지구는 금융밀집지역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인접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물론이고 소외되는 지역의 부동산은 지금과 확연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현상은 비단 통합시가 아니라도 다른 대도시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개발 비용보다 덜 드는 소외되었던 지역을 신도시와 시킨다거나 하는 것들이 가장 좋은 예가 되겠지요. 부산의 송정이나 해운대 북부지역이 대표적인 것 아닌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현상에 포화에 이를 때에 재개발이 이루어질테고 재개발이 이루어진다면 가장 많은 재개발이 필요로 하는 곳은 단연 마산입니다. 단순히 지금 현재에 놓인 문제만을 보지 말고 좀 멀리 보면 좋겠군요.

    좀 두서가 없지만 근시일내에 제 블로그에 이 점에 대해서 다루어 보아야겠습니다.

    • 이윤기 2009.12.09 11:40 신고 address edit & del

      특정 지역의 집중화 현상은 이미 다른 통합 지역에서 충분히 확인되었습니다.

      마산이 단독시로 있는 경우에는 이런 편중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시 경계를 넘어서지 못하겠지요.

      혁신도시, 세종시를 보더라도 이런 논란이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문제는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안을 마련하고 동의를 구하는 것이지요. 지금처럼 행안부가 지들 멋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말씀 하신 것 처럼, 진해, 창원, 마산이 특성있게 발전하려면... 통합하지 않고 현재대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 주장은 통합으로 인하여... 원래 진해, 마산에 투자되어야 할 예산, 집행 되어야 할 정책의 우선순위가 창원으로 집중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부산도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요? 앞으로도 송정, 해운대 같은 일이 자주 생길까요?

  4. aner 2009.12.09 11: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맞습니다. 발전 시켜서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우선 편중시키자고 하는 말이 맞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마산에서 이루어지게 될 재개발 비용이나 택지 재편성 및 재개발은 물론이고 도시 미관에 들어가는 돈 마저도 창원으로 오지는 않을 겁니다. 창원은 명품으로 개발하고 마산은 보세로 개발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다만, 공급원이 편중될 것이니 수요 또한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겠지요 그점은 당연한 논리이지 않습니까? 차후에 마창진을 포함해서 김해와 함안을 잇는 광역화 도시 철도와 지하철이 놓일 때에는 그 선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이러한 논란이 일겁니다. 게다가 지금 재개발이 필요한 대부분의 마산과 진해 그리고 일부 창원에서의 재개발은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으로 가게될 것이지 그대로 방치되거나 후퇴하지는 않겠지요. 더군다나 수요에 따라서 그 규모가 결정되겠지만 어디까지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면 됩니다. 우습게도 마창진 시민들이 현재 특별한 어려움을 안고서 메트로시티나 트리비앙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있나요? 어떻게 하면 산업을 재분배하고 현재에 있는 것을 극대화시킬까 하는 고민이 더 나아 보입니다. 그게 제 생각입니다. 통합 시작단계에서 부터 각 지구를 고르게 발전시키는 방향의 행정 통합은 말도 안됩니다. 끝나지 않을 논쟁만 일어날 뿐이지요.

    • 이윤기 2009.12.09 11:45 신고 address edit & del

      결국 시너지가 큰 곳으로 집중시키자고 하면...지방은 없애고 모두 서울과 수도권으로 편중시켜야 옳겠지요.

      창원으로 집중화가 심화되면 창원은 명품, 마산, 진해는 보세가 될겁니다. 창원은 서울 강남처럼 되겠지요.

      서울 강북이야 계속해서 수도권 집중화가 뒷 받침해주니...늦게라도...재개발이 되지만...그나마 지금 엉망이지요...마산, 진해는 강북처럼되기도 어렵겠지요.

    • sktmzk 2009.12.09 12:55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윤기님 // 명품 도시를 운운하시는 것을 보면서 어이가 없어집니다. 명품도시의 정의란 무엇입니까. 그것부터 알아야하겠습니다. 도시는 도시대로 각자 나름의 특색이 있고 서로의 성장동력과 집중하는 분야도 다른 것인데, 명품도시가 어디있고 보세는 어디있단 말입니까.

    • 이윤기 2009.12.09 13:18 신고 address edit & del

      명품과 보세 비교는 aner님이 쓴 표현을 받아서 쓴 겁니다. 그슬렸다면 미안합니다.

      도시는 나름대로 특색이 있고 서로의 성장동력과 집중하는 부분이 있으니... 제발 행안부가 강제로 통합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5. aner 2009.12.09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동의합니다. 행안부의 독단적인 결정에 대해서는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번복되지 않을 문제라고 여길때에 마창진 행정 통합은 피해갈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 점에서 사고를 시작한다면 선생님께서 우려하시는 문제 역시 피해갈 수 없으며 순리대로, 그리고 공급과 수요의 법칙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원치 않아도 가장 그럴 듯한 곳으로 편중되는 것은 어딜가나 똑 같습니다.

    • 이윤기 2009.12.09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공급과 수요만을 따르자면...우리나라는 앞으로도 계속 서울과 수도권에만 투자하고 집중해야합니다.

      정책이 새로운 공급과 수요를 만들고,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야하지요.

  6. 수원사람 2009.12.09 12: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번씩 들리는 블로그 입니다.
    이윤기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의 내용에 대해 공감 합니다
    저는 통합이 마산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행안부가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 했다면 아마 지금 만큼의 진도가 나가기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칭의 문제,통합행정시의 위치,향후 도시개발의 방향 등은 ... 이제부터 잘 해야겠죠
    참고로 허정도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도시개발이 이뤄진다면 ... 정말 좋겠습니다

    • 이윤기 2009.12.09 13:0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다고 4개월만에 졸속으로 할 일도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충분히 의논하고 준비해서...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2014년까지 통합을 하면 되는 것 입니다.

      행안부의 성과주의에 마창진이 희생당하는 것이 안타까운 것 입니다.

  7. sktmzk 2009.12.09 12: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에 줄곧 반대하시다가 결국 기득권 문제에서는 자신의 지역을 중시하는 지역 이기주의적인 면모를 드러내시는군요. 실망입니다.
    청사나 본부의 위치는 "대다수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입니다. 창원의 인구가 가장 많으므로 창원에 청사를 짓는 것이 타당합니다. 또한 진해시 방면에서 청사를 이용하려면 창원에 있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겠죠. 마산에다가 시청사를 지어놓으면 진해시민은 불편할 것입니다.
    도시의 이름역시 신중해야할 문제인데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본인이 거주하시는 곳의 지명으로 통합하자고 하시는군요. 다른 두 지명은 무엇입니까? 바로 밑에 있는 덧글에서는 지명이 중요하다고 그러시지 않았던가요.
    참으로 우습고도 억지스러운 궤변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지는군요.

    • 이윤기 2009.12.09 13:03 신고 address edit & del

      이기주의가 아니라...통합 이후의 균형 발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청사의 위치를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으로만 생각한다면...중앙부터는 절대로 세종시에 갈 수 없겠지요? 주민의 접근이 편리한 곳은 동사무소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창원에 통합청사가 들어서면...39사 이전터가 되기 때문에 진해시민들은 마산 양덕동보다 더 멀 겁니다.

      기본적으로 저의 주장은 통합만이 살길이라고 주장하였던 마산 분들에게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통합 도시의 청사나 이름 문제같은 민감한 문제를 하나도 해결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통합결정을 한 의회와 강제통합을 추진하는 행안부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창원시의회가 통합을 찬성 의결을 하기 전에 명칭과 통합시 청사 같은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가 논의의 쟁점이 꼭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sktmzk 2009.12.09 13:09 신고 address edit & del

      균형발전이 단순히 청사만 옮기면 해결되나요?
      세종시 문제가 이런 것입니다.
      청사 덜렁 지어놓고 그게 균형발전입니까.
      세종시 지을 돈이면 이윤기님이 그토록 지적하시는 농촌소득문제와 낙후지역 지원 등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행정청사가 지역에 어느정도 기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게 전부는 아니며 전부여서도 안됩니다. 행정청사는 대다수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에 편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도시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은 공공청사 하나 옮겨온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 sktmzk 2009.12.09 13:11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제제기를 이런식으로 하시다니 참으로 위험합니다. 곧 있으면 이 글을 보고 진해와 창원의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들고 일어나겠지요. 문제를 만드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이윤기 2009.12.09 13:15 신고 address edit & del

      제발, 창원, 진해에서도 쟁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쟁점과 갈등 요인을 숨겨두고 통합을 결정하는 비열한 작태가 중단될 수 있도록 말 입니다.

  8. sktmzk 2009.12.09 12: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의 도시 경쟁력은 오래된 역사와 문화로도 충분하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여기서는 기득권만 차지하면 무조건 낫다는 생각을 보여주시네요.

    • 이윤기 2009.12.09 12:56 신고 address edit & del

      그건 행정통합이 되지 않는 경우이지요. 문제는 통합이 되고나면 공업지역인 창원을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잡아나가고... 그러면 마산이 가진 그런 경쟁력은 정책 우선 순위에서 뒤로뒤로 밀리겠지요.

    • sktmzk 2009.12.09 12:59 신고 address edit & del

      지금 그런것을 걱정해야할 곳은 진해입니다. 마산의 경우 인구가 받쳐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시청사 온다고 해서 과연 그런 것이 해소될까요?
      과천이 정부청사를 유치했다고 해서 순식간에 인구 수십만의 대도시가 되고 경기도 최고의 부자 도시가 된 것은 아니지요. 도시 발전은 시청사만 들고온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 이윤기 2009.12.09 13:14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진해가 문제입니다.
      대다수 진해시민이 반대하는데, 행안부와 한나라당의 국회의원의 압력을 받은 시의원들이 자기들 맘대로 통합을 결정하였으니 말 입니다. 제발, 진해를 그냥 진해로 두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과천은 원래 계획이 지금과 같은 자족형 도시를 만드는 것 아니었던가요?

      저는 마산을 부자도시로 만들고 싶은 것도 아니고, 창원의 자원을 마산으로 가지고 오자는 것도 아닙니다.

      통합으로 인하여 창원으로 집중되어 마산지역이 손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 입니다.

    • sktmzk 2009.12.09 13:25 신고 address edit & del

      "명품도시"를 운운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지금 세간에서 이야기하는 명품도시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런 이윤기님이 "명품"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쓰시다니요.

    • sktmzk 2009.12.09 13:26 신고 address edit & del

      윗쪽 덧글을 보니 "마산은 강북처럼도 되기 힘들다"라는 구절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강남처럼 되길 바란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런지요?

    • 이윤기 2009.12.09 15:45 신고 address edit & del

      명품과 보세 비교는 aner님이 쓴 표현을 받아서 쓴 겁니다. 세간의 명품도시를 염두에 두고 쓴 것은 아닙니다.

      강남, 강북 역시 aner님이 창원이 충분히 발전되고 나면 마산도 나중에 결국은 발전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에 대한 반론을 하기 위한 것이었구요.

      강남도 아니고 강북도 아니고 마산은 마산답게 되었으면 좋겠는데...그럴 기회가 사라지고 있는 것 입니다.

  9. 소나기 2009.12.09 13: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에 대한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저는 부산에 거주합니다) 제가 생각해보아도 마산에 통합청사가 들어선다는 것은 좀 억지스러운 얘기 같습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들은 위에 댓글 쓰신 분들께서 충분히 말씀 하셨기에 언급은 안하겠지만, 균형발전이라는 것 때문에 마산 창원 진해의 특색이 사라진다는 우려를 피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통합시청사는 창원에 두더라도 마산만이 가질수 있는 역사성, 문화성을 잘 살리는 것이 오히려 마산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요?
    무턱대고 통합청사만 마산으로 옮긴다면, 기존의 관공서들이 창원시에 있는 상황인데 좀 생뚱 맞는것 같기도 하고요.. 여기에다 세종시를 빗댄다는 건 더더욱 억지 같습니다.

    • 이윤기 2009.12.09 13:36 신고 address edit & del

      균형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은 통합을 하지 않는 것 입니다.

      통합청사는 창원에 있는 것을 마산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고 새로 만드는 것 이랍니다.

      기존의 관공서가 창원에 있는 것이 문제라면 세종시도 만들지 않아야겠지요.

      지금 창원에 관공서가 있는 것이 이유라면, 과거에 도단위 기관이 다 마산에 있을 때 경남도청은 마산으로 왔어야 하는 것 입니다.

      도청이 창원으로 가면서 창원이 경남의 제1도시로 발전하였지요? 이제 도 단위 기관은 창원에 그냥 두더라도 통합시와 관련된 기관은 마산에 설치하여 복잡하고 과밀화된 창원으로의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간 균형 발전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뜻 입니다.

  10. 부산사람 2009.12.09 14: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댓글 주욱~ 읽어보니. 하하하 이윤기님 좀 더 넓은 시각 장착하시고, 공부 좀 더 하셔야겠는데요?

  11. 마산사람.. 2009.12.09 15: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청사는 마산에 두는것도 나름 일리가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마산이라는 이름은 100년됐고 창원이라는 이름은 600년이 됐습니다. 의창현과 회원현을 합쳐서 창원부가 되었지요..통합시의 이름은 현재의 브랜드가치가 높은 창원으로 하든지..아니면..새로운 이름으로 가는게 나을 듯..

  12. 진해사람 2009.12.09 16: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 생각엔 따로 통합청사를 둘 필요없이 창원시청을 통합청사로 사용해도 될 듯 합니다. 쓸데없이 왜 돈을 들여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명칭은 일제가 지은 마산이라는 브랜드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진해, 마산은 분명히 창원 소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 가치는 마산이름은 수도권의 젊은 이들은 모르는 이름입니다. 이름만 본다면, 창원으로 하던지 새로운 이름을 만들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3. 창원시민 2009.12.09 17: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윤기선생님의 말씀은 충분히 공감은가고 원칙적으로 한다면 통합에 반대하는 전제조건 이겠죠..
    그런데 통합이되면 시명칭이나 청사는 민감안 사항인건 분명해요..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준 저도 몰랐구요..

    균형발전차원에서 마산으로 청사를 옮긴다는건 공감이되지만 그렇게치면 진해쪽으로 옮기는게 가장 옳은 방법입니다..거리상으로 봐도 창원 마산 진해 어디쪽을 놔둬도 별반차이 없이 똑같습니다..그리고 창원으로 모든게 집중된다고 하셨는데 물론 그럴가능성도 있긴합니다..각 단체들의 마산지사가 창원으로 옮겨질수도 있지만 꼭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고 다만,분명한건...그렇게 집중될수 있을걸 알면서도 마산시정의 수뇌부는 통합에 적극찬성했습니다..도민일보에서 그럴가능성에 대해서 기사가나왔는데도 마산시민의 찬성은 85%이상이였고 시청이나 시의회는 거의100%찬성이니 그런걸 감수한다는 조건아니겠습니까? 경남신문 리서치를 보면 시청사나 명칭은 마산시민마저 창원으로 한다는게 비율이 높더군요..결국 이것은 통합하면 반사이익으로 마산이 득을 보게 될것이고 청사나 명칭은 마산이 조금 양보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창원의 입장은 통합을 할 필요성은 느끼지만 마산의 이런 강한자존심이 창원쪽에서의 반발을 많이 불러 일으켰습니다..그래서 창원쪽에서 반대가 심했더거구요..과거 민주화를 외치던 마산고-경남대출신들이 지금은 어떻게 됐습니까? 묻지도말고 따지지도말고 무조건 통합을 외치고 있습니다..아직까지 과거의 향수와 영화를 생각하며 시명칭이나 청사를 포기하지않고 자존심이 여전히 강하게 나온다면 창원입장서도 강하게 나갈수밖에 없습니다..

    명칭도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마산이라는 명칭보다 역사로 보면 창원이 맞고 마산은 아닙니다..그래서 미래를 위해서라면 창원이 옳다고 봅니다..40대 이상되는 분들에게는 마산이 익숙할지 모르지만 이미지의 좋고 나쁨은 창원이 우세할거라고 예상되고 자라나는 세대들도 창원이 훨씬이미지가 좋다라고 볼수있습니다..그리고 현재 브랜드가치도 국제경험도있는 창원이 낮고 이때까지 해왔던 업적을봐도 창원이 우세할 거라고 예상됩니다..통합에 대한 기사들을 찾아보면 수도권지역의 언론들이 이제는 마산 창원 진해보단 창원 마산 진해 라는 글들을 많이 볼수가있고 얼마전에 포털사이트에는 "창원권 통합도시"라는 명칭을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통합되면 산업이나 행정은 창원쪽으로 집중시켜야하고 마산은 예술과 문화,교육쪽 발전이 맞는거 같네요..물론 선생님은 마산에 있는것들 마저 창원으로 옮기는건 안된다는 것인데..그건 각 단체들이 옮겨가고 싶으면 옮겨가는것이고 싫으면 안가는겁니다..그런 상황을 부추길수있게 만든 마산시청과 시의회를 꼬집는게 더 좋아보입니다..이제와서 시명칭이 마산,시청사는 마산..이건 남아있는거라도 건져보자 라는거 밖에 안보이네요

    • 이윤기 2009.12.09 18:38 신고 address edit & del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여전히 통합 반대입니다. 앞으로도 내년 2월에 법이 통과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반대 노력에 힘을 보탤 것 입니다.

      이런 논란거리를 덮어 놓고, 묻지마 통합을 추진하는 사람들을 향한 글 입니다. 본문에도 그분들을 향한 질문임이 밝혀져있지요.

      시청사와 명칭만 문제겠습니까? 통합시장 선거하면 어느 지역 출신인가를 가지고 따지겠지요?

      통합을 하더라도 이런 민감한 쟁점들에 대하여 충분한 토론과 합의를 하고... 끝내 합의가 안 되면 안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 창원시민 2009.12.09 23:43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통합엔 반대했고 지금도 반대입니다..선생님의 본글의 뜻은 잘 알고있습니다..그리고 선생님이 마산시민인지 창원시민인지 진해시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마산시민인거같고 마산시민이면 창원집중을 우려해 시청사나 명칭을 마산으로 충분히 말 할 수 있습니다..중요한건 이렇게 마산이 통합이되면 지금보다 더 위기가 있을수있다고 예상되는 기사글들이 나오지만 시민들은 그런 내용들에 대해 위기감을 못느낀다는거죠.. 그 동안 쭉~보니 창원과 마산이 많이 갈라져 있다라는게 너무 느껴지고 통합이 되더라도 쉽게 그리고 짧은시간에 갈등을 해결하긴 어렵고 다음 세대들 그 다음 세대들이 태어나서 시간이 서서히 해결해 줄거같네요..저는 이런통합방식에 반대고 통합이 되더라도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서 주민투표는 반드시 해야합니다..그리고 통합이 확정되더라도 선생님 말씀대로 민감한 쟁점들을 공개해서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한 다음 합의가 모아지면 통합하고 그렇지 못하면 파기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14. 합리적사고 2009.12.10 11: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이 이루어 진다면, 마산이니 창원이니 진해니 하는 구분은 무의미하리라 생각됩니다.

    통합 시에는 마산 공설운동장은 창원 종합운동장과 중복되는 시설로 용도변경이 절실히 필요하게 될 것이

    며, 현재의 진해시나 창원시에서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입니다. (팔용터널이 완성되면 말할나위 없지요)

    또한, 통합시의 가장 골치아픈 문제 중의 하나인 '낙후된 마산의 재개발'을 큰돈 들이지 않고도

    유도할 수 있으므로 통합시청사가 들어서기에 적합한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통합시명은 '역사'를 고려할 때 '창원'이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산 입장에서는 아쉽기는 할테지만,

    창원이 통합시청을 양보해 준다면 마산에서는 시명을 양보하여야 하겠지요. 마산이 없어진다해도,
    '마산항' '마산역' '마산고등학교' 등은 그대로 남지 않겠습니까?

    • 이윤기 2009.12.11 14:08 신고 address edit & del

      마산고등학교는 몰라도 마산역, 마산항은 없어지겠지요.

    • sktmzk 2009.12.13 23:18 신고 address edit & del

      마산항과 마산역이 왜 없어지나요?
      제주시가 북제주군을 흡수통합했다고 해서 제주 북부의 항구 이름이 전부 제주항으로 바뀌었나요?
      마산역은 더더욱 없어질 일이 없습니다. 예전 행정통합으로 평택시와 송탄시가 통합했지만 송탄역은 그대로 남았지요.

      하나만 있어야하는 지명일 경우에는 하나만 선택되고 나머지는 없어지는 것이 맞겠지요. 마창진이 통합되면 도시는 하나인데 창원, 마산, 진해 세 개의 이름이 있으니 이중에서 하나만 골라야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해야할 필요가 없는 경우는 나머지 이름이 남는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철도역 이름이 도시 하나에 하나의 이름만 있어야하는 건 아니지요.

    • 이윤기 2009.12.14 15:07 신고 address edit & del

      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인 '도'로 통합되었기 때문에 행정시가 모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마창진은 기초+기초 통합이기 때문에 행정시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창원시로 명칭이 정해졌을 때, 마산역이나 마산항으로 남아있는 것은 오히려 혼란만 가중 되겠지요.

    • sktmzk 2009.12.14 19:09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말하는 것은 지명이란 것이 반드시 하나만 있어야할 것이 있고, 도시이름과 달라도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경상북도 칠곡군은 군청이 왜관읍에 있습니다. 칠곡읍은 없지요. 강원도 고성군도 군청은 간성읍에 있습니다. 충청남도 연기군은 연기읍이 없고 조치원읍이 군청 소재지입니다.

      이름이란 것은 반드시 하나만 있어야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지금의 마산역은 무슨 이름으로 바꾸시려고요? 철도역 이름이 무슨 도시내에 하나만 있어야합니까. 그렇다면 부산광역시 내에 있는 부전역이나 광주 광역시 내에 있는 극락강역은 이름을 다 없애야겠군요.

    • sktmzk 2009.12.14 19:13 신고 address edit & del

      마산항이나 마산역이 남아 있는 것이 왜 혼란이냐는 겁니다. 서울 안에 있는 마포나루, 광나루, 노량진은 뭘로 불러야합니까? 서서울나루, 동서울나루, 남서울나루로 불러야하나요?
      영등포지역이 서울로 들어가서 영등포역이 서남서울역으로 바뀌었나요??

      도시 내에 철도역이 여러개 존재한다면 소지명을 붙여도 됩니다. 오히려 그게 도움이 되죠. 마창진이 통합되면 거대한 면적이 되는데 마산역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옛 마산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수도권에 있는 무수한 지하철역 이름은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 sktmzk 2009.12.14 19:1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게 따지면 동 이름은 전부 마산1동, 마산2동... 이런식으로 해야겠죠? 양덕동 하면 어딘지 혼란스럽잖아요. 그냥 마산 안인데 이름이 뭐 필요합니까.

    • 이윤기 2009.12.15 09:14 신고 address edit & del

      생각해보니 명칭이 마산역이나 마산항이라도 큰 문제는 없겠군요.

      그런데, 현실에서 명칭 때문에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지요. 부산신항과 부산진해신항....

      헷갈리는 경우도 있구요.

      사천에 있는 삼천포대교?

      김해에 있는 부산공항?

      왜 이런지 햇갈려하는 분들 있어요.

    • sktmzk 2009.12.17 13:23 신고 address edit & del

      다리 이름이나 공항 이름의 경우도 별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파리에 있는 공항이 파리 공항이 아니라 샤를드골 국제공항인 것 처럼요.

      명칭을 가지고 싸우는 것만큼 한심한 일도 없죠.

      왜 그런지는 혼란스럽고 헷갈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왜 혼란스러운 것인지 그것부터가 궁금하네요.

      단순히 지역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5. 마창진 사랑 2009.12.10 17: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마창진의 통합시 청사는 지리적 상황을 고려할 때 현 창원시에 입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통합시 명칭은 역사적 가치 및 대외(마창진 이외) 인지도를 고려할 때 마산이 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마항쟁, 3.15 마산의거 등 마산이란 도시명을 버렸을 때 그 손실되는 부분이 너무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가지 더... 행정구역은 현재의 마산시 지역은 합포구와 회원구(기존)로, 창원시 지역은 창원동구와 창원서구(일산 또는 분당처럼 신도시로서의 독자적인 영역 구축 가능)로, 진해시는 진해구로 가져가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럴 경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진해시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짧은 저의 소견이었구요, 저는 김해 출신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이방인입니다.

    • 이윤기 2009.12.11 14:09 신고 address edit & del

      통합해서 인국 100만이 넘어도 광역시가 아니기 때문에 구를 설치하지 않습니다. 구청도 구의회도 없습니다.

    • sktmzk 2009.12.11 22:21 신고 address edit & del

      구는 광역시나 특별시가 아니더라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이윤기 2009.12.12 12:45 신고 address edit & del

      기초자치가 보장되지 않는 행정구는 의미가 없습니다.

      통합의 취지와도 맞지 않구요.

      인구가 100만이 넘는데, 기초자치를 하지 않겠다고 하기 때문에... 민주주의 후퇴, 특히 직접민주주의의 후퇴라고 말하는 겁니다.

    • 창원시민 2009.12.12 13:04 신고 address edit & del

      광역시의 구는 자치구로서 선출직이며 의회가 있지만 기초단체의 구는 일반구로서 시장직선제입니다
      전주 청주의 완산구 상당구가 대구의 수성구와는 급이 다른거죠

    • sktmzk 2009.12.13 23:1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건 저도 알고요. 구청이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구의 자치권이 없다고 해도 구청은 설치됩니다.

    • 이윤기 2009.12.14 15:08 신고 address edit & del

      자치권이 없는 구는 그냥 행정단위일 뿐입니다.

    • sktmzk 2009.12.14 19:16 신고 address edit & del

      그건 저도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구의 자치권이 있다는 게 아니라 구청은 설치할 수 있다는 겁니다.

    • 이윤기 2009.12.15 09:15 신고 address edit & del

      자치권이 없는 구는 공무원들에게나 의미가 있지 주민자치의 차원에서 구로서의 의미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겁니다.

  16. 뉴스봤나요? 2009.12.11 10: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창원도 가결됐네요. 15:4. 게임끝!

  17. 나그네 2009.12.16 13: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창원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윗글을 읽으면 마산의 발전이 저해된 원인으로 창원으로의 유출 때문이고. 앞으로 통합시에서도 창원으로의 유출 때문에 마산의 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주장이 보입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저는 마산은 이미 발전할대로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도시의 한계를 넘을만큼 발전했다고 생각되네요. 이는 오히려 근처의 창원의 발전 덕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창원과 마산을 비교 해보면, 창원은 예초 도시가 생겨 날 시점부터 40-50만의 인구가 거주 할 수 있는 밑 그림을 그리고 시작한 도시입니다. 현재 창원은 이런 도시의 성장에 거의 다다른 상태이구요. 마산은 그에 비하면 창원보단 발전의 동력이 부족합니다. 수출자유지역이 있지만 창원공단에 비하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부족한 성장동력에 40만가까운 인구가 모여살고, 도시의 큰 밑 그림 없이 도시의 이곳 저곳에 분산적으로 계발이 이루어진 곳이 현재 마산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창원에 도청과 관공서가 위치하면서 얻은 효과는 엄청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창원의 성장을 관공서에 의존할 순 없을 거 같습니다. 마산의 발전저해는 바로 마산 자체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예전의 발전기의 마산의 명성을 되찾고 싶은 마산의 입장은 바로 몇 십년전의 시절에는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도시들이 성장하고 있는 현재에는 불가능합니다. "비단 창원만 문제일까요?" 성장동력없이 예전의 명성만 바라는 마산이 지속되는한 마산은 앞으로 진해, 거제, 근방의 함안에게도 뒤쳐질 수 있게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통합시는 마산시, 청사는 양덕동이라는 제목을 보면 아직도 예전의 마산의 명성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통합시가 이루어지면 마산, 창원, 진해는 기본적인 틀이 많이 바뀔 것입니다. 명칭이 마산이고 통합시청이 마산으로 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산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현재의 모습을 보면 마산에는 통합청사가 들어오느냐의 여부가 마산발전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금의 마산의 모습으론 지방 소도시를 넘지 못합니다. 진정으로 마산의 발전을 바란다면 마산이 성장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통합이 마산의 기본 틀이 아닌 새로운 틀을 갖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8. 진해사람 2010.02.20 11: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시명칭을 마산,통합청사를 마산으로 해야한다구요? -_-
    너무 뻔뻔하네요......통합청사를 창원으로 해야 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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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울린 이 남자 한국당 텃밭서 시의원 꿈꾼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 아선거구'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에 출마하는 전홍표 예비후보,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시민단체에서 오랫 동안 환경운동을 해온 활동가이면서 환경공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입니다. ..

이사 갈 옆집에 성범죄자...계약해지 가능할까?

시골마을 전원주택으로 이사 가려고 집을 계약하고 중도금까지 치렀는데 옆집에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일하는 '창원시평화인권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입니다.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

완치는 없다는 통풍...두 달만에 세번째 발작

[연재기사] 2018/04/30 - [숨 고르기] -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2018/05/04 - [숨 고르기] - "통풍은 위험한 병 아니지만 불치병" 통풍일기 ③ 약 먹어도 요산 수치는 오르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