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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공사, 진실을 알면 찬성 못한다

어제(5월 19) 경남지역 YMCA 회원 50여명과 함께 함안보 공사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함안보 공사현장을 방문할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다른 일정들과 겹쳐서 현장을 직접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4대강으로 낙동강이 신음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기 때문에 꼭 한 번 직접 가서 보고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혼자서 가는 것이 쉽지 않아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YMCA 회원들의 낙동강 답사가 있어 함께 다녀왔습니다.

낙동강 18공구 공사현장에 만들어지고 있는 함안보는 광화문에 있던 '명박산성'을 딱 떠올리게 합니다. 낙동강을 3/4쯤 막고 있는 거대한 철재 구조물 안쪽에서는 함안보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공사현장을 방문해서 새롭게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명칭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정부에서도 언론에서도 '함안보'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함안댐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함안보, 함안댐인데 '보'라고 우긴다

함안보 할 때 보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한 수리 시설로 둑을 쌓아 흐르는 냇물을 막고 그 물을 담아 두는 곳"을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봇물 터지다"는 말은 보가 무너져 그 물이 쏟아져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현장을 가보니 함안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보'가 아니었습니다. 이름을 보라고 붙이고 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함안댐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함안보 공사에 3300억원이 투입된다고 하는데 공사비 규모 역시 댐이었습니다. 현장 안내를 맡은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감병만 국장도 사실상 댐공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학계에서 댐을 규정하는 기준이 있다. 길이, 높이, 저수량에 대한 기준이 있는데, 보통 3백만톤 이상의 물을 가두는 것은 댐으로 분류한다. 그런데, 함안보는 1억 2천만톤의 물을 가두는 시설이다."

결국, 정부는 운하 안 만들고 4대강 정비사업을 한다고 국민을 속이고 사실상 거대한 댐을 8개나 만들면서 '논에 물을 대는 보' 를 만든다고 거짓말을 하는 셈이었습니다.

수질개선, 홍수예방, 일자리 창출 모두 새빨간 거짓말

이 밖에도 감병만 국장은 홍수예방, 수질개선,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주장의 허구성을 조목조목 반박하였습니다.

"함안보 공사현장에 150명이 일하고 있다. 공사가 끝나면 모두 떠나는 비정규직 일자리다. 지금 공사현장에서는 강물이 범람하여 홍수가 난 적이 없다. 수질개선 한다는데, 지금 수질이 2급수, 3급수를 유지하고 있어 낙동강물을 정화한 수돗물을 마산, 창원시민들이 먹고 있다."

"4대강 공사로 4만 8천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농민 2만 8천명을 쫓아내고 있다. 농토에서 쫓겨나는 농민의 절반은 낙동강에서 쫓겨나고 있다. 함안보(댐)이 만들어지면 인근 창녕지역은 침수 피해를 입게 되고 모든 농사는 미나리 농사로 바꿔야하는 상황이다."

YMCA 회원들은 '4대강 공사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참가자 모두가 4대강 공사 중단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4대강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강을 살리기 위한 염원을 담은 글을 써서 모두의 마음을 모아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습니다.



"생명의 강을 그대로 흐르게 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4대강 공사 반대는 말로만, 마음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서로 확인하였습니다.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누가 4대강 공사에 찬성하는지, 누가 4대강 공사에 반대하는지 보고, 꼭 투표를 하여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정부를 심판하자"는 결의를 모았습니다.

참가자들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렇게 거대한 보를 만드는 줄 몰랐다."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직접 와서 보면 분명히 반대할 거다."
"오늘 보고 들은 것을 가족들, 이웃들에게 전해야 한다."
"6월 2일 날 꼭 투표하러 간다"
"이 공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물폭탄'을 안겨주는 것이다."

4대강 공사 현장 방문, 역시 백문이 불여 일견입니다.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에서 도대체 어떤 죽음의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지 꼭 한 번은 직접 가서 보아야 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27
  1. 실비단안개 2010.05.20 13: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수고하셨습니다.
    멀리서는 봤지만, 죄송스럽게 저는 아직 못가봤습니다.

  2. 임종만 2010.05.20 14: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도 믿으셨군요. 이렇게 믿고있는 국민들이 많은데 지지율은 올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 입만 뻥것하면 거짓말인것을...
    실재 현상을 보고 말하여도 우기기는 마찬가집니다. 천안함을 정치에 이용하는 것 보십시오.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기준으로 보면 더 안됩니다.
    그 짓이 사람짓이 아니니까요.
    산록에 보면 중간중간 개울(구거)을 가로질러 쌓아놓은 둑을 보았을겁니다.
    짬은 없지만 보통 높이 5미터내외 길이 10미터 내외 정도 되는 뚝이지요.
    이것이 보일까요 댐일까요?
    정답은 댐입니다. 전문용어로 사방댐이라고 하지요.댐에 물이 가득 찾을때 흔히 보는 큰 웅덩이 수준이지요.
    가까이서 보려면 서원곡에 가면 아이들이 그 댐밑에 자연 풀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홍수조절에 큰 역활을 하고있지만 콘크리트로 범벅하는 바람에 환경단체의 저항도 많이 받았지요.
    작은 이것도 저항이 있었는데 생각해 보십시오?

  3. 이우성 2010.05.20 17: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좀 많이 다르게 생각합니다. 낙동강은 매년 태풍과 홍수 피해를 입는 상습 침수 지역중 하나 입니다. 전체 강의 흐름과 유속을 점검하고 적당한 지역에 보나 댐을 설치합니다. 함안보가 있는자리에 홍수 피해가 없으니 거짓이다? 낙동강 전체를 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겁니다. 또한 보가 됬던 댐이 됬던 치수사업은 국가 사업중 가장 큰 의무 입니다. 보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다고 한들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자세히 설명하세요... 이건 현정부가 보가 아닌 댐을 만드니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건데 거짓말을 한게 잘못 이라는건지 댐이 자연생태에 큰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말하고 싶은건지 논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를 통털어 국가 기간 사업의 집행에서 일자리 창출이 영원한 경우는 단 한경우도 없습니다. 사실 어느 일자리가 영원히 불변하는가요? 결국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에 맞추어서 사회 간접자본을 위한 사업을 창출하고 이에 관련한 유관 일자리가 일시적으로 만들어 지는겁니다.

    또한 이주해 가는 농민들이 보상 없이 그냥 가는가요? 보상처리와 이주계획을 통해서 거주지역을 변경합니다. 그럼 매번 침수 피해를 당하면서 그냥 자연을 즐기며 살라는 말인가요?

    이렇게 감정적이고 감수성 어린글로 진실을 왜곡하지 말기 바랍니다. 과거 경부 고속도로 건설 할때 가장 앞장섰던 사람들은 지금의 야당 지도자들이었고 그들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지금 경부고속도로 없으면 우리의 삶의 질은 어떨것 같은가요? 오히려 지금은 더 큰 고속도로를 건설 하지 못했다고 질책하지 않는가요?

    한강변 고수부지 정리사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공사전, 풍납동, 성내동, 김포, 망원동 등 서울의 상당부분은 상습침수지역 이었습니다. 그당시에도 한강정리사업 할때 야당하고 시민단체하고 얼마나 반대 했습니까? 지금 어떴습니까? 서울에서 일년에 평균 강수량 1400mm 씩 비가 내리고 있는데 침수 됬다는 말 들어 보셨습니까? 그당시 반대하시던 분들 지금 입 싹 닦았습니다.

    인천공항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게 반대하던 서울대 김정욱 교수 지금 뭐라고 합니까? 입싹 닦았지요? 매립지는 지반이 약해서 공항이 위험하고 환경이 파괴될거라고요? 지금 어떻게 됬나요?

    이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근거도 안되는 감정적인 글로 사람들을 현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역사에 죄를 짓고 있는겁니다. 과학적인 근거를 대세요. 참고로 저는 공무원도 여당지지자도 아닌 일반인입니다. 제주변에도 사람들이 많고 그들은 또한 님들과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희도 이번 선거에 반드시 참여할것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자 거짓말장이들이 득세 하는 세상은 만들지 않겠습니다.

    • 이윤기 2010.05.21 21:11 신고 address edit & del

      홍수 피해는 대부분 본류가 아닌 지류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보를 만들어 낙동강 본류의 수위가 높아지면...지류의 홍수 피해는 더 커지겠지요. 전, 최근에 낙동강이 홍수로 범람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하를 만들면서 강을 살린다고 거짓말하는 것도 문제고 생태계에 문제를 야기시키는 것도 문제지요. 확실하지 않다고 하여 틀린 지적을 한 것은 아니지요.

      진실을 왜곡하지 말라고 하지 마시고...진실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한강정비 사업해서 한강이 살아났나요? 고수부지가 상습침수를 막았다니 이해가 안 되네요.

      인천공항이 들어선 후 환경이 더 좋아졌다는 건가요?

  4. 이우성 2010.05.22 11: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윤기씨 거짓말하지 마십시오. 2003년 태풍매미 때도 낙동감 범람이 있어고 2006년 집중호후때도 범람 직전까지 가서 주민들이 불안해하며 밤을 세우고 그랬습니다. 매번 뉴스까지는 가지 않아서 그렇지 강변에 사는 주민들은 매번 불안에 떨며 밤을 지세웁니다. 오히려 그런일들이 최근에는 없는게 다행아닌가요? 매번 그런일 일어나면 근처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요? 미리 준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4/20/ARTnhn45355.html
    반면 서울 한강에서 홍수때 범람했다는 말 들어 보셨는지 거꾸로 증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발과 환경 보호는 어떻게 보면 같은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시소와 같은 것입니다. 인천공항 없었으며 지금의 물동량을 어떻게 처리하고 국가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까요? 소위 말하는 사이비 환경론자들이 주장하는대로 아무것도 하지 말고 환경 그대로 두고 손이나 빨고 있자는 말인가요? 인천공항 건설하면서 어떤 환경 피해가 어떻게 일어난것인지 제대로 지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연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약하지 않습니다. 개발 과정에서어느정도의 파괴 행위가 일어나지만 상당부분은 변한 환경에 맞추어서 자연은 적응을 해나갑니다. 자연스스로도 태풍이나 이상기온을 통해서 파괴 행위를 하지만 그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요새 대규모 토목공사 하면서 과거처러 무식하게 다 싹다 밀어 버리고식 개발하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개발논리가 결정된것은 이미 오랜전 일입니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이상론적인 환경론을 가지고 세상을 어지럽히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에 제가 결거한 3가지 사실만 해도 그당시 국가망한다고 환경 파괴된다고 지랄떨던 사람들 몇은 이미 저세상 사람이 되셨지만..단 한마디 그당시 자신들의 의견에 대해서 잘못됬다고 시인하거나 사과한적없습니다. 정말 뻔뻔한 사람들입니다. 이윤기씨도 그런 전철을 밝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환경론에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경부고속도로 사용하지 마시고 인천공항도 사용하지 마시고 그리고 낙동강 바로옆에 집짓고 본인의 의견을 증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 물폭탄 2010.05.22 14:32 신고 address edit & del

      제발 세상 좀 어지럽히지 마시오
      경부고속도로, 인천공항 이용하지 말라...그럼 댁은 숨도 쉬지마시오 ~ 자연에서 나온 산소로 호흡하지 말고 공장에서 나온 산소 마스크 뒤집어쓰고 살아야겠소

    • 이윤기 2010.05.22 14:3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인천공항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만, 당시 현재위치가 아닌 다른 대안이 있었나보군요. 공항을 아예 만들지 말자는 반대였던건 아니었겠지요.

      막무가내로 반대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겠지요. 4대강 사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이 아니기 때문에 반대하는거구요.

      낙동강이 범람직전까지 갔었다고 하지만...그건 전체 홍수피해의 2%에 불과합니다. 수십조의 돈을 들여 홍수를 막는 사업을 하려면...나머지 98% 상습홍수 지역에 먼저 공사를해야겠지요.

      아마...지류에 홍수방지를 위한 공사를 하고나면...2%에 해당하는 본류의 범람 위험도 대부분 사라지리라고 생각합니다.

    • 물폭탄2 2010.05.22 14:4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럼 댁은 '경부고속도로'만 다니삼...우리는 다른 고속도로로 다닐테니... 경부고속도로는 환경문제 때문에 반대한거 아닐껄 ......

  5. 이우성 2010.05.22 14: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본인들이 책임 지지도 못할 얘기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당신들보다는 이렇게 유치하게라도 잘못됬다고 말하는 내가 더 당당하오...내가 만약 과거에 그렇게 말했다면 노통처럼 부끄러움에 자살이라도 했을것이오.. 당신들이 지금 하는건 장난이 아니라는 말이오...아시겠소?

    • 이윤기 2010.05.22 14:46 신고 address edit & del

      4대강과 경부고속도로는 차원이 다른 문제네요.

      당시 야당이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한 것은 '환경파괴'를 걱정해서 반대한 것이 아니었을겁니다. 아마, 예산의 우선순위 때문에 반대했겠지요.

      지금도 도로공사와 코레일의 계획을 보면 전국토를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로 파헤치도록 되어있습니다. 거미줄처럼 도로와 철도를 계획하고 있지요.

      솔직히...불필요한 중복투자가 많지요. 철도가 필요한 곳과 고속도로가 필요한 곳을 잘 따져보고...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6. 이우성 2010.05.22 15: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인천공항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의 몇%일까요? 아니 우리나라에서 해외여행을 하는 인구가 전체의 몇 %나 될까요?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서 공항은 왜 만들까요? 마찬가지로 1% 의 범람 위험은 홍수로 인해 기인하는 피해의 몇프로를 차지 하게 될까요? 그게 2% 라면...수치가 중요한게 아니고 한번 발생하면 몇조씩 피해가 발생한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교통사고 무사고율은 2004년 기준하여 78% 인데.. 이 사람들은 왜 보험에 가입할까요? 이 사람들이 교통사고가 날 확률은 거의 없는데 말입니다.

    치수 사업이 지속가능한 사업이 아니라는데 동의 하지 않습니다. 공공영역이 할수 있는 대규모 토목 공사는 몇가지나 될까요? 치수 사업은 그중 가장 큰 영역인데,,, 이게 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수자원공사나 수도 사업소, 오폐수 처리사업소 이런공공기관 및 토목 업체들 원재료 업체들..엄청난 고용증가 효과가 있는데...참... 제가 님의 글을 보고 느끼는건.. 단순히 이명박씨에 대한 불신과 미움에서 나온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환경론자들의 운동방식은 분명 바뀌어야 합니다. 철저한 과학적 근거에서 나오는 대안적 반대여야지...이상론에 근거한 반대를 위한 반대는 절대 근절되어야 합니다. 이상론은 회색분자보다 더 위험한 것임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 이윤기 2010.05.22 15:38 신고 address edit & del

      인천공항 전문가이신가 보네요? ^^*
      워낙 해외여행이 늘어나서 꽤 많은 분들이 할껄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하루 평균 10만명쯤 된다는군요

      소수가 이용하는 공항을 만드는 것을 내버려두는 것은 공항만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철도, 고속도로, 국도, 자전거도로 이런 것도 만들지요. 시내버스 만들고...지하철만들고...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시설에도 그만한 돈을 투자하고 있지요.

      4대강 사업은 서울지하철은 내팽게치고...인천공항만 짓는 것과 같은거지요.

      2%는 내버려두자고 한 것이 아니지요. 만약 홍수문제가 그렇게 심각하다면...더 시급한 곳이 있다는 말입니다.

      나머지 98% 홍수는 수백, 수천조 큰 피해가 나는데...거기는 왜 한푼도 안 쓰고 2% 홍수 피해 막기 위해서 수십조를 쏟아붓나요? 어느쪽부터 고쳐야할까요?

      과학적근거(?), 새만금, 시화호 다 과학헉적 근거를 들이대서 지금처럼 되었지요.... 과학적 근거 역시 입장에 따라 확연히 다르지요. 지금 4대강 문제 역시, 전문가의 견해가 180도 다르지 않은가요?

      그렇게 지속가능한 사업인데...미국과 유럽에서는 왜 운하를 뜯어서 다시 강으로 만드는걸까요? 왜 하천을 복원하지요?

      아 ~ 우리도 나중에 보를 허물어 강을 복원하는 대규모 토목 공사'를 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러는건가요?

      이건 건설 재벌들 배불려주는 것이지...고용창출을 위한 것이 아니지요.

      멀쩡한 강물을 막아서 약품을 넣어 수질을 개선하는 것을 어찌 치수사업이라 할 수 있나요...치수하려면...낙동강으로 들어오는 본류에 들어오는 지류에 보를 만들던, 땜을 만들던해서 치수를 해야겠지요.

  7. 이우성 2010.05.22 15: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물폭탄님은 제가 열거한 사실에 대해 정확한 답변도 못하시면서 말꼬리 잇기를 하시는군요.. 그렇게 사십시오... 그런분들이 많을수록 조종하기도 쉽고 이용하기도 쉽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할때 반대 이유는 예산금액과 이의 적절한 분배가 주요 이슈였지만 언제나 끝에 이런 사족을 달았지요... 공사로 인한 국토가 만신창이가 될것이다. 제 말의 논지는 반대를 위한 반대나 하다가 역사에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 이윤기 2010.05.22 15:34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옛날 일이라 잘 모릅니다만, 경부고속도로만들면서 박정희와 공화당 일당이 워낙 많이 삥땅 쳐먹으려고해서 반대한건 아닌가요? 혹시?

  8. 이우성 2010.05.23 01: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기대 했던데로 무책임한 말로 맺음을 하시는군요...여당을 반대하고 정권을 반대하는것이 마치 지식인으로 보여지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직도 독재 정권 치하이던가요? 박정희와 공화당 일당이 뭘 워낙 많이 삥땅 쳤는지 모르겠으니 거구로 알려 주시죠.. 아님 말고 그러지 마시고... 역시 환경을 부르짖는 사람치고 책임감 있는 사람 못 봤습니다. 다행히 그럼 사람들의 의견이 메이저가 아닌 사회에서 살고 있어 다행입니다. 이윤기씨가 지금 누리고 있는 지금의 풍족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역사속에서 이루어 진것들입니다. 그 역사가 이상론적인 유토피아인적은 인류 역사이래로 단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어차피 이윤기씨와 저 같은 사람들은 평생 가야 서로 이해하기 힘든 종족이니 서로의 영역에서 열심히 하면 되겠지요. 계속 감성적인 글로 사람들을 자극하시고 저는 그런 글마다 이렇게 사족을 달면 되겠내요.

    사람들은 원래 적당히 인간적으로 보이는걸 좋아 합니다.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쇼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그런 연유에서 이지요.. 그래야 사람들을 조종하고 이용하기 편리하거든요.

    • 이윤기 2010.05.23 09:0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럼,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지금 정상적인가요?

      저는 독재정권 시대로 굉장히 많이 되돌아가고 있다고 생합니다.

      4대강 공사만해도 하천법, 환경영향평가법, 문화재보호법, 국가재정법 등을 위반하였지요.

      법치국가에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법을 지키지 않는데...어찌 민주국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9. 11111111111 2010.05.24 18: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학교에서 4대강 찬성반대 토론을 위해 여러 자료를 읽어보던중 이우성님과 이윤기님의 대화를 잘 들었습니다. 하나 아쉬운것은 이우성님은 이윤기님이 내세운 주장에대해 그좋아하시는 과학적근거로 반대 주장을 펼치지 못하면서 추상적인 이론만 내세워 들려는게 아쉬웠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물폭탄님은.. 이라고 시작한 댓글은 참 아쉬웠습니다. 바로위의 이윤기님의 주장에대해 반대주장을 펼치실줄 알았는데(사실기대많이 했습니다. 찬성쪽입장에대해 알아야하거든요) 답변을 회피해버리는 격이라니.. 지금 4대강 찬성하는 정치인들이나 건설사 대표들이 하는 행동과 같아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참고로 반대파들은 나름의 과학적근거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반대를하고있습니다. 단순히 반대를위한 반대가 아니란말입니다. (저희 대학교 환경과학교수님도 반대하십니다.) 그러나 TV 토론프로그램이나 신문기사 등등을 보면 찬성파들은 반대파들의 주장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급급' 한것처럼보입니다. 어떤 토론프로그램에서는 반대파가 말 실수를하면 예를들어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여기에 대해 자세히 논할수없다" 그 기회를 잡아 "그렇다 여기서 논할문제는 아니다." 로 넘겨버리고 회피하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정말로 4대강이 좋은지 장점이 많은지 알고싶습니다. 어딜가든 찬성파의 의견은 명확하고 신뢰가 가는 말들이 없습니다...

    • stl 2010.08.06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지나가다가 위의토론내용 흥미있었습니다.그런데, 11111111111님의 주장은 너무 편견같네요 오히려 이우성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네요
      댓글달기는 생전처음이지만 저도 한마디만 하고 갈렵니다

      환경보존과 개발은 항상 상충됩니다.
      그래서 개발원칙은 미래세대에 대한욕구와 현세대에대한 충족해야 하며 공생의원칙,조화의원칙,번영의원칙,형평의원칙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됩니다.
      반대를위한 반대는 지양되어야 하고 잘못된점이 있으면 바로잡을수 있도록 대안제시 가 필요합니다.
      반대하시는분들은 대안제시는 없는것 같아 안타까을뿐이죠...
      그리고 고수부지(둔치)친환경적 (유기농법)으로 경작하여 경작지 없어져 안타깝다고 야단들인데요
      강의 비점오염원 60~70%가 닭 돼지등의 똥과 비료,농약등로 강이오염(질소 인등)되어 강의토적물과 질산화되어 오염원의 주원인 이랍니다 . 고수부지 비닐하우스 철거만으로도 상당히 강의 정화에 도음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두서 없이 댓글 달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등 은지양되었으면 합니다

  10. 아무게 2010.05.24 22: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함안보 설계에 참여 했던 사람입니다만 글에 쓰여진데로 댐과는 차이가 있는 구조물입니다. 지하수위 영향평가로써 보의 높이도 재설계를 거쳐 더 낮춘상태이고요. 댐능력에 준하게 설계 하거나 후에 운하로써 역할을 할수있게 계획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공기 부족으로 인해 설계기간도 짧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 될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이러니 한게 다들 아시다시피 기존의 수변을 다 없애고 인공적인 수변을 만든다…라는 것인데 공사비가 충분치 못해 예상을 조경분야에서 삭감하는데에는 4대강 사업의 목적과 의미가 다소 퇴색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11. 김정민 2010.06.07 18: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봤을땐 위에 두분다 논점을 달리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4대강 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사회적인 논의나 연구 및 검토가
    그 사업 규모와 영향력에 비해 너무 미비했다는 점입니다.
    그 사업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사업의 규모를 생각해볼때 국내 환경이나
    경제에 미칠 영향이 엄청납니다. 그만큼 사업 타당성 조사, 여론 수렴 과정, 각계 전문가들의
    연구 및 토의 과정, 정밀 환경평가 시행등을 충분히 하고 난 후 이루어졌어야 했죠.
    이윤기님 말씀대로 장점이 많은 사업이라면 시간을 두고 국민을 납득 시켜서 진행했어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임기안에 완성이라는 걸림돌이 있긴 하지만 국민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사업이라면
    다음 대통령에게 국민이 그 사업을 요구하게 되겠죠.

    아니면 일부에서 제기 되는 것처럼 가장 문제되는 구간인 영산강 사업을 시범 실시에서
    멋지게 만들어 놓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대와 여론을 형성해 나갈수도 있었을텐데
    눈감고 귀막고 공사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으니 반발이 클 수 밖에요.

    즉 이 사업이 과연 필요한 사업이냐, 성공할 사업이냐에 대한 충분한 논의과정만 있었어도
    이정도 반발없이 사업 진행이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조선시대 영조 임금님도 청계천 정비를 단행할때 6년간의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시행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왕권 시대에도 이래했을진데. 민주주의 국가, 게다가 요즘처럼 IT가 발달한 시대에
    지금처럼 밀어부치기 진행은 반감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12. 이미모든 2010.06.10 03: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허락도 맞지 않고 퍼갑니다.

  13. 멋집니다 2010.06.13 15: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짝짝 입니다. 아무리 중립적인 시선에서 찬성 입장의 주장들을 보았을때 결국 한계를 보이고 납득시킬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더라구요. 저도 찬성하시는 분들이 제발좀 설득 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담아 갑니다.

  14. 그러세요 2010.06.15 18: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평생 그렇게 사세요. 경부고속도로를 지을때 건설현장 위에 드러누웠던 김대중씨를 비롯한 야당지도자들처럼. 청계천 복원사업을 할 때 거세게 반대하며 이론적으로 청계천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수많은 자료들을 줄줄이 토해냈던 환경단체들처럼. 버스 전용차로제를 시행할 때 현실적으로 쓸모없고 결국 실패할 거라고 악담을 늘어놓았던 시민단체들처럼. 평생을 반대하고 반대를 위한 근거를 긁어모으며 사세요. 세상은 음모 투성이이고 언제나 국가는 악하며 시민들의 모임은 선하다고 주장하면서 자기들끼리 귀를 틀어막고 고함만 질러대며 그렇게 살다 죽으세요.

  15. 그러세요 2010.06.15 18: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윤기씨는 공동체 운영에 관심이 많다고 하셨죠? 그렇게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다른 곳에서 공동체 운영하면서 살아가세요.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사사건건 반대만 늘어놓으면서, 찬성측의 근거는 귓등으로도 듣지 말며 지내겠네요. 시위도 많이 열리겠네요. 집회시위법은 악법이니까 그 공동체에서는 아예 만들어지지 않을 것 아닙니까. 노동자를 억압하는 회사 사칙도 없어야 하구요. 파업하고 싶으면 언제건 파업하고, 시위하고 싶으면 시위하는 멋진 신세계가 열리겠네요. 끝없는 표현의 자유 속에서 사라지는 일반 시민들의 행복추구권. 자신의 표현의 권리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이고, 타인의 평온한 일상은 헌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권리일 뿐 아니라, 행동하지 않는 양심일 뿐이니 보호받을 가치조차 없는 그런 공동체사회. 보기 좋습니다.

  16. 그러세요 2010.06.15 18: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극단적이라고 하시려나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그러한데요. 당신같은 사람들이 만들려고 하는 세상은 국민들이 민주적으로 만든 법을 무시하고 규칙을 깨뜨리고 있는데도, 그걸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고 말하는 당신은 선구자니까 잘난맛에 살아가세요.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일부 제한하면서 다른 대다수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집회시위법은 무시받아야 하죠? 그럼요. 깽판치고 선동질하면서 살아가요. 제발 우리나라말고 당신네 공동체에서 말입니다.

  17. 그러세요님 생각을/// 2010.07.08 19: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세요님 평생 그렇게 사세요 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거부하는존재에 자신이 속하는말을 입에 담으시네요.

  18. 윽토다토 2010.07.24 15: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윤기님은 멀 잘못 알아도 단단히 잘못알고계신듯... 미래 한 20년후에 봅시다....
    당신의 이글이 부끄러워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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