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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길은 왜 서민에 대한 배려가 없을까?

얼마 전에 블로거 달그리메님이 쓴 '우리나라 길은 서민에 대한 배려가 없다'를 읽다가 저도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달그리메님은 우리나라가 사통팔달로 길이 잘 뚫려있지만 자동차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달그리메님이 블로그에 쓴 글을 인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우리나라 길 정말 잘 나 있구나 감탄을 금치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사통팔달 뚫리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강이 있으면 다리를 놓고 꾸불꾸불 한 길은 다림질을 해서 쭉쭉 폅니다. 이게 정말 국도가 맞나 싶을만큼 고속도로 같은 국도도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길들이 대부분 자가용 중심으로 나 있습니다. 자가용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 같은 길입니다. 자가용이 없으면 평생 한번도 다녀보지 못할 길도 많습니다." (달그리메님 블로그 우리나라 길은 서민에 대한 배려가 없다' 중에서)

고급승용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20년 가까이 자동차를 타고 다닌 저는 미처 이런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제 차가 없으면 남의 차를 빌리거나 혹은 그도저도 안 되면 렌트카라도 빌려서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갈 수 없는 길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미처 못해 봤습니다.

승용차가 없어야 대중교통의 불편을 깨달을 수 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차가 없으면?'이라는 생각을 안 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가끔 승용차를 세워놓고 일부러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고, 혹은 장거리 출장을 갈 때는 반드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오래된 낡은 아파트지만, 시내 중심가에 사는 덕분에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큰 불편함을 경험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아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  진짜 이유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할 때는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승용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네요.

최근 블로거 '실비단안개님'이 창원시 버스 환승시스템의 문제점을 부산과 비교하여 적은 글 '우리동네도 교통카드 시대 활짝 그러나' 같은 글도 승용차를 가진 사람들은 좀 처럼 느낄 수 없는 불편을 지적한 글이지요.


▲대한민국을 그물망처럼 엮어놓은 편리(?)한 고속도로



자동차 문화는 어떻게 자리잡았나?

최근 제가 읽은 책에 지금과 같은 자동차 문화가 자리잡게 된 원인을 아주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내용이 있어서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읽은 책은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라는 긴 제목의 책입니다. 이 책은 환경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이면서 정치학자인 더글러스 러미스 교수가 쓴 책인데요. 


2004년에 읽었던  책인데, 얼마 전에 오키나와에 가서 저자인 더글러스 러미스 교수의 강연을 직접 들을 기회가 있어서 여행을 다녀오면서 이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미국로스앤젤레스가 어떻게 자동차 도시가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대목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우 유명한 일입니다만, 1920년대까지 로스앤젤레스는 세계에서도 유수한 통근전차가 있는 도시였습니다. 그것을 자동차 회사가 사들였습니다. 그들은 차츰 전차를 줄여가며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다가 마침내 적자라며 전차운행을 모두 중지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미국 안의 철도나 노면전차 회사를 매수하여 자동차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매우 폭력적인 역사입니다. 자유시장 속에서 자동차 문화가 성립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승용차)가 대중교통인 통근전차와 자유시장에서 경쟁을 하여 승리(?)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더 많은 자동차를 팔아먹기 위하여, 전차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중교통 체계를 파괴하고 자동차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재편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자동차회사가 도로 건설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면?

오늘날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승용차)가 대중교통인 철도나 노면전차 보다 더 편리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매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무너뜨리고 만들어낸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 역시 자동차 산업이 철도나 노면전차 중심의 대중교통을 체계를 흔들어 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정부는 엄청난 돈을 들여 자동차 산업을 지원했습니다. 1950년대에 아이젠하워는 정책으로서 미국 전역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공공사업을 했습니다. 그것이 지금 미국 문화의 기본이 되어 있습니다. '패스트 푸드'나 드라이브 인 레스토랑이 나라 안 어디에나 생겼습니다."

정부가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전국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결국 자동차 회사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오늘날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음식을 구입할 수 있는 식당이 생긴 것은 모두 자동차 중심의 정부 정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지요.

"일본에서도 옛 국철은 적자로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을 당하고 있습니다만, 만약 일본의 자동차 회사가 도로를 전부 만들고 관리했다면 자동차 한 대가 얼마나 비싸졌을까요? 차가 편리하기 때문에 자연히 자동차 사회가 된 것이 아닙니다. 정책으로서 인위적으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더글러스 러미스 교수는 차가 편리하기 때문에 자동차 중심사회가 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차가 가진 편리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차가 더 편리하다는 것만으로는 자동차 중심사회가 될 수 없었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정부의 정책이 철도나 노면전차를 중심으로 하는 대중교통 체계를 발전시키는 쪽으로 이루어졌다면, 오늘날과 같은 자동차 중심의 문화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정부가 국민들이 자동차를 많이 이용하도록 만들었다.

해방 후 미국 문화를 스펀지처럼 받아들이고, 미국의 경제정책, 도시정책을 고스란히 베껴온 우리나라 역시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동차, 그중에서도 승용차가 중심이 되는 교통정책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승용차로 도저히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일부 대도시에는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체계를 도입하였지만, 대부분의 중소도시는 모두 자동차를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몇 년전, 금융위기로 인하여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는 정부가 세금을 깍아주면서까지 새 차를 구입하도록 국민들에게 권장(?)하였지요. 불과 1년 전까지만 하여도 새 차를 구입하면 수백 만원씩 세금을 깍아주었지요.

개인적으로는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창원과 같은 중소도시에 노면전차와 같은 도시철도를 만들겠다는 정책을 반대하는 이유중 하나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정부(혹은 지방장부)가 기본적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와 문화를 바꾸지 않고, 승객이 없는 도시철도를 만드는 것은 세금만 낭비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통을 앞둔 부산-김해 경전철이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창원 도시철도를 반대하는 이유?

대중교통 활성화는 버스 노선을 늘리고, 전용차로를 만들고, 도시철도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반드시 승용차 이용하는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불편하게 그냥 내버려두는 교통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승용차가 빠르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창원-마산을 연결하는 다리도 놓고, 터널을 새로 뚫으면서, 도시철도만 도입한다고해서,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라고 해서 저절로 도시철도가 활성화되는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도시철도나 시내버스보다 승용차가 더 빨리 갈 수 있는데도,  승용차를 세워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지기를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 10점
C. 더글러스 러미스 지음, 이반.김종철 옮김/녹색평론사
 






Trackback 2 Comment 15
  1. 실비단안개 2011.01.27 09: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대중교통에 대해 갱블회원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김훤주 기자님도 버스로 즐기는~ 을 연재식으로 올리고 있고요.

    그저께 내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집에서 내서에 가려면 버스를 4번 타야 합니다.
    교통 카드 환승 x2
    서울을 가려면 마을버스, 시내버스, 서울행 버스를 탑니다.
    기차를 타더라도 용원에서 부산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기에 마산역이나 창원역 가기보다 빠르며 수월하지요.

    내서까지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하면 2시간 30분 이상이 걸립니다.
    부산 (동래구)범어사역으로 가 보겠습니다.(1호선 종점인 노포역도 마찬가지)
    마을버스 1회, 부산행 버스 1회, 지하철은 사상에서 승차 서면에서 환승하거나,
    시외버스를 부산 하단에서 하차하여 지하철을 타면 환승없이 갑니다.
    시간은 1시간 30~(길게 잡아)50분 정도 걸립니다.
    부산의 지하철은 역 간 2분 걸리기에 시간 계산이 바로 나오며, 약속을 지키게 해 줍니다.
    제가 도시철도를 이야기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노선이 다양하면 시민들은 승용차를 특별한 경우에만 이용하게 될 겁니다.
    또 승용차를 운전하면 운전으로 앞만 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유가 있기에 어디쯤에 뭐가 있다 정도는 꼭 가보지 않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이웃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도 대중교통이며 때로는 정보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가 승용차가 없어 하는 넋두리로 들릴까 좀은 염려가 되지만, 승용차를 두고 1주일 정도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바로 느낄 겁니다.

    • 이윤기 2011.01.28 08:51 신고 address edit & del

      창원에서 창원으로 가는데 버스를 4번이나 갈아타야하는군요. 대중교통에 더 많은 관심가지겠습니다.

  2. Lenscat 2011.01.27 17: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무릇 도로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인본주의'의 관점에서 계획되고 건설되야 하지만 지금은 사람을 배려한 도로가 아닌 '차본주의'에 입각해 도로를 깔고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람보다 차가 먼저라는 차본주의의 대표적인 산물이 횡단보도라 생각하구요.

    • 이윤기 2011.01.28 08:48 신고 address edit & del

      차본주의 !

      멋진 표현이네요.

      신호등도 대부분 차본주의로 되어있지요.

  3. 크리스탈 2011.01.27 17: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다니는 대부분의 곳은 버스가 없거나 있더라도 배차간격이 매우 넓어 불편합니다.
    가까운 주남저수지도 우리집에서 가려면 환승해야하고,
    또 환승하려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30분도 더 걸릴때가 많습니다.
    자동차로 가면 20분도 안걸리는데 버스로는 1시간 이상 가야하니 당연히 버스를 안타게 되죠...

    또 정병산의 경우도 정병산에서 올라 우곡사로 내려오고 싶은데
    우곡사까지 버스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러니 버스를 어떻게 타겠어요....

    • 이윤기 2011.01.28 08:47 신고 address edit & del

      크리스탈님이 다니는 곳은 외곽이니 배차간격이 넓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도심에서도 대중교통이 승용차에 비하면 턱없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과 자가용을 불편하게 만드는 두 가지 정책이 동시에 가야 한는거지요.

  4. 저녁노을 2011.01.27 22: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소한 길조차...서민을 위한 배려가 없으니...쩝...
    아무리 자가용 보급이 많아졌어도....대중교통은 불편하지 않게 해 줘야하는데 말이죠.

    잘 보고가요

    • 이윤기 2011.01.28 08:45 신고 address edit & del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승용차를 많이 팔아서 내수를 진작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으면...많은 사람들이 승용차를 사지 않겠지요.

  5. 달그리메 2011.01.29 16: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 일주일 동안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보고는 이윤기님이 제 글에 이어서 글을 포스팅한 것을 알았습니다.

    자가용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를 잠깐 언급을 해보자면~
    차를 과시욕의 대상으로 여기는 세 부류가 있는데
    첫번째가 미국 흑인이고 그다음이 일본 재일교포이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야말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요.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의 핵심은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자동차가 대중교통보다 더 편한 구조는 어떤 면으로 보든 바람직하지 않다는 거지요.
    자가용은 불편하게~ 대중교통은 편리하게 저도 공감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이윤기 2011.01.31 08:44 신고 address edit & del

      대중교통이 더 편리해야 선진국이라고 하더군요.

  6. ㅋㅋㅋ 2011.01.30 11: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웃긴 글이네요 자동차 우선정책을 비판하다가 마지막에 광역철도 이야기는 왜 꺼내나요???
    앞뒤 문맥이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정말 철도에 대해 모르시는듯. 철도에 대해 모르고 철도를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특징은 딱 하나입니다. 철도를 잘 이용안한다는점.

  7. 계영배 2011.01.30 16: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대중교통이 활성화 정책과 승용차를 불편하게 하는 정책이 동시에 가야한다고 말씀하시면서도
    노면전차에 대해 부정적으로보시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요?

    노면전차는 지상으로 건설할 경우 차선을 줄이기 때문에 승용차 이용객들이 불편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선은 노면전차가 담당하고 지선은 버스가 담당하게 되면 대중교통 이용객이 전체적으로 늘어서 기존에 배차간격이 길던 시 외곽지역으로도 버스가 좀 더 잘 들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록 노면전차가 비용은 더 많이 들어가지만 버스도 서울에서 보이는 버스중앙전용차로가 아니라 고급 BRT를 도입하면 비슷하게 들어갈겁니다..

    • 이윤기 2011.01.31 08:42 신고 address edit & del

      노면전차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노면전차만 설치하면...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으로 말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봅니다.

      창원시의 경우 노면전차도, BRT도 설치하지 않아도...그냥 현재의 시내버스 시스템만 잘 고쳐도 노면전차에 버금가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8. 열심히 달리기 2011.02.02 11: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차와 버스, 지하철... 더 가면 고속버스, 기차

    달리기는 서울에 살기 때문에 또는 어려서 걷는 것이 좋다는 또는 차를 탈 일이 별로 없어서라는 여러가지 이유로, 차가 없어서 불편하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성향이 밖으로 나다니는 성격이 아니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차가 생기니까.. 편리함에 익숙해지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더군요.
    지하철까지 걸어가야하는 시간과 이동시간, 또 걸어가야하는 시간이 차타고 가는 시간과 동일하고, 시간적인 자유로움까지 준다면... 차를 선택하게 되더군요. 더해서, 가족까지 끌고 나가려면 차가 훨씬 편한 경우가 많더군요. 완전 차에 빠져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작 중요한 것은, 국가가 도로를 자동차 회사를 위해 만들었냐는 것이 맞냐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를... 아... 경제다........ ㅡ.ㅡ 물류수송이 국가에서 도로망을 놓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로를 도시간 연결을 해놓은 것 같구요. 거기에 자동차 회사들이 지적하신대로, 끼어들어서 편리함을 가미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네요.

    참.. 문제가 뭐냐하면, 악순환이 된다는 거죠. 공공요금이 안 올라갈 수는 없는데...
    요금이 올라가면, 올라간 만큼 자기 수요를 조절하고, 적자나고, 또 올리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다녀야 할까봐요. ㅎ

    저도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는 합니다만... 다리가 아퍼요. 저는 그나마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는 몰라도.

    • 이윤기 2011.02.05 08:07 신고 address edit & del

      물류수송이든, 사람을 수송하는 것이 목적이든 중복해서 투자하지 않는 선택과 집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타기, 걷기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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